로고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32)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6/01/11 [11:24]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32)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6/01/11 [11:24]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20251231일 수요일)

 

2025년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날씨는 아주 춥고 바람도 차갑다. 오늘은 야외 훈련장을 돌아본 후에는, 원래 안정리에 있는 () 성병관리소 건물까지 찾아가기로 하였으나, 송탄미군기지 레이더 돔 설치장소를 찾았다.

 

야외 훈련장에 이르니, 넓은 훈련장에 수백 마리의 기러기 떼들이 먹이 활동 중이고 고라니 수십 마리도 보였다. 평화롭던 한 때의 분위기에 갑자기 블랙호크 한 대가 이륙하여 우리의 머리 위를 선회하려니 수백 마리의 놀란 새들이 급히 강뚝 건너 안성천으로 대피하였다. 하여튼 새들이 장관이다.

 

훈련장에는 2주전 보았던 장면과 거의 다름이 없는데, IFPC(간접화력방어능력) 발사대와 레이더로 추정되는 시설 및 교전 통신 시설 등이 보이고 떨어진 다른 곳에는 여러 대의 천막들과 용도를 알기 힘든 장비들이 여전하다. 다시 돌아오는데 새들이 돌아와 풀밭에 앉으려고 하는데 또 헬기 한 대가 날아오니 다시 대피하였다.

 

 

최근, 미 육군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2전투항공여단(2nd Combat Aviation Brigade)의 제5-17공중기병대대(5-17 ACS)1215일 부로 비활성화되었다고 보도되었으나, “미국의 소리는 미 국방부에서 장관급의 결정으로 결정된바가 없다고 보도하였다. 그러나 미 의회조사국은 이 대대가 삭제되었다고 하였다. 좀 더 본다면, '해체'가 아니라 '개편(Transformation)' 과정으로, 미 육군은 현재 아파치 헬기(유인) 중심의 대대를 무인기(드론) 중심의 대대로 바꾸고 있기 때문이며, 주한미군이 감축되고 있는가 하는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 육군은, 육군 항공 전력 현대화의 핵심 축이던 미래공격정찰기(FARA) 사업20242월 전격 취소하고, 이를 대신하여 무인기 중심의 전력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공격정찰기사업은, 현재의 아파치 헬기와 협력할 차세대 고속, 정찰, 공격기 개발이였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무인기의 압도적인 효율성이 확인됨에 따라, 막대한 비용이 드는 유인 정찰 헬기 대신에 무인기(드론) 등으로 투자 우선순위를 변경하였다. 아파치 헬기는 대당 700억 원이 넘는다.

 

8군 예하 육군 제2보병사단은 주한미군의 핵심적인 부대로서, 전 세계 미 육군 사단 중 유일하게 '순환 배치(Rotational)' 개념과 '다국적 연합 편성(Combined)' 개념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부대이다. 2015년 이후 미군 장교 뿐 아니라 한국군 장교가 참모로 근무하고 한국군 기계화 여단이 평시부터 연합훈련을 하는 세계 최초의 연합사단이 되었다.

 

2사단의 항공여단 예하, 5-17공중기병대대는 “AH-64E 아파치 가디언 v6” 24대와 RQ-7B 섀도우(무인기) 12대의 무장장비를 운영하고 약 60~70명 추산되는 조종사와 정비인력(300여명)등 총 500여명의 병력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이 부대를 대체하는 무인기 중심 운영 부대나 다영역 작전(MDO)을 수행할 수 있는 병력이 배치 될 가능성이 있다.작년부터 주한미군와 주일미군기지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데, 최근의 레이더 돔 사건과 IFPC 배치, 5-17공중기병대대의 개편(?)도 그 예이다.

 

드론 등을 방어할 목적으로 평택기지와 송탄공군기지 등에 배치된 IFPC Inc 2(엔듀어링 실드)AIM-9X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사용하는데, 이 시스템만으로는 드론으로부터 기지를 완벽히 방어할 수 없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적성국이 100만 원짜리 자폭 드론 수백 대를 떼(Swarm)로 날려 보낼 때, 한 발당 수억 원(90만달러 이상) 하는 AIM-9X 미사일로 이를 일일이 요격하는 것은 너무나 가성비가 맞지 않고, 미사일 수량도 부족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IFPC-HPM(레오니다스)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실전 평가되었다고 발표하였는데 이 무기도 같이 배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레오니다스는 강력한 전자기파(HPM)를 공중에 살포한다. HPM(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 High-Power Microwave) 무기는 강력한 전자기 에너지로 드론이나 미사일 등의 내부 회로에 침투하여 과전압을 유발하여, 회로 등이 타버리거나 통신장비가 먹통이 되게 하고, 발사 시 비용은 거의 들이 않으며, 자기편의 드론 등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드론의 방어의 한 방법으로 이 무기 체계는 여러 나라들이 연구하거나 실전배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경(평택파수꾼)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