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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국가미술전람회에 전시된 미술작품들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국가미술전람회 개막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국가미술전람회가 개막되였다.
개막식이 2일 조선미술박물관에서 진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조선화 《잊을수 없는 창당의 첫 아침》, 《1964년 6월 19일》을 비롯한 작품들은 주체형의 혁명적당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신 그날로부터 조선로동당을 백두의 기상과 정신으로 영광떨치는 강철의 당, 로숙하고 세련된 당,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세기에 빛날 업적을 숭엄한 예술적형상과 함께 탁월한 사상과 비범특출한 령도력으로 이 땅우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펼치시고 주체조선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을 담은 미술작품들이 모셔져있다.
유화 《창당리념과 정신을 새겨주시며》, 선전화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 등은 김정은동지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가 담겨져 있다.
10월3일부터는 인민문화궁전에서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경축하는 중앙사진전람회 개막식이 진행되였고 조선우표박물관에서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경축하여 우표전람회 개막이 진행되였다.
시대의 변혁을 화폭에 담는 긍지와 보람
만수대창작사 미술가들을 만나보고
《참다운 미술은 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을 옳게 반영하여 사람들에게 생활의 본질과 아름다움, 사회발전의 합법칙성을 밝혀주는데 이바지한다.》 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날에날마다 변하는 우리의 현실을 화폭에 담아가는 만수대창작사 미술가들의 긍지와 보람은 참으로 크다.
몇해전 창작사의 미술가들은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희한하게 전변된 삼지연시를 찾았다.삼지연시가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변모된 현실은 창작가들에게 세찬 충격을 안겨주었다.
조선화창작단의 박억철동무를 비롯한 미술가들은 멀리 흰눈덮인 포태산을 배경으로 산기슭에 일떠선 현대적인 마을을 보며 탄성을 올렸다.이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흥농장지구에 건설된 특색있는 농촌문화주택들과 리문화회관을 돌아보시면서 한폭의 그림같은 농촌진흥의 표준단위라고 말할수 있다고 높이 평가하신 사연깊은 그 자리에도 서보았다.
자연의 웅장함과 건축물의 아름다움이 유기적으로 결합되고 시대성과 지역적특성이 잘 살아나는 포태동의 전경은 명화폭으로는 그저그만인 기막힌 소재였다.하여 미술가들은 흰구름이 덮인 포태산을 원경으로 펼치고 중경에는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탁아소, 학교, 유치원들의 모습을, 근경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고 신록이 짙어가는 수림을 형상한 조선화 《포태동의 봄》을 창작하였다.
삼지연시에 대한 현실체험에서 커다란 창작적흥분을 받아안은 만수대창작사의 미술가들은 짧은 기간에 여러 작품을 창작하였다.
조선화창작단 단장 리성근동무는 위대한 새시대에 인민이 받아안는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어떻게 한두편의 작품에 다 담을수 있겠는가고, 그 가슴벅찬 현실을 대할 때마다 자신들의 창작적재능이 부족한것만 같아 늘 마음속으로 요구성을 높이고있다고 하면서 창작단에서는 지난해 평안북도의 수재민들이 받아안은 꿈만 같은 사랑을 5편으로 된 대형조선화로 형상하였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그들이 창작한 대형조선화를 보았다.그림처럼 아름다운 살림집들과 명절옷차림을 한 사람들의 기쁨과 랑만에 넘친 모습이 형상된 화폭은 볼수록 커다란 감명을 안겨주었다.
미술가 리기남동무는 올해 화성지구 3단계 새 살림집에 입사하였다고 하면서 꿈같은 행복의 주인공이 된 감격을 담아 그림을 그렸다고 흥분에 넘쳐 말하였다.진정 당의 은정속에 인민들의 행복이 꽃펴나는 현실은 창작의 비옥한 토양으로, 활무대로 되고있다.
미술가들은 지방중흥의 새시대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 갖가지 제품들이 쏟아져나오는 현실에서도 많은 소재들을 잡았다.우리는 한 미술가의 두툼한 습작품집을 보았다.거기에는 기쁨에 넘쳐 웃음짓는 인민들의 모습을 생동하게 형상한 그림들이 있었다.미술가는 지방공업공장에 대한 현실체험과정에 그린 인민들의 모습이라고 하면서 이런 실속있는 현실체험은 그대로 창작성과로 이어진다고 하였다.
창작이 열정의 산물이라면 지칠줄 모르는 창작적열정을 분출시키는것은 바로 격동적인 현실이라고 미술가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우리는 유화창작단에서 화성지구의 변혁상을 대형화폭에 담아가는 미술가들도 만났다.
미술가 김건동무는 초고층살림집에서 화성지구를 전망할 때의 충격을 이렇게 터놓았다.
우리들의 창작적열정을 분출시킨것은 매 건물이 예술작품처럼 개성이 있고 아름다운것이였다.조형예술적으로 특색있는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룬 화성지구는 그대로 거대한 예술작품과도 같았다.
시대정신이 반영된 작품들과 미술가들의 앙양된 열의를 보고 체감하며 우리는 확신하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세월을 앞당기며 실현되는 격동적인 현실이 있기에 앞으로도 위대한 새시대를 구가하는 훌륭한 명화폭은 끝없이 태여나리라는것을.
기사출처: 2025년 10월 5일 《로동신문》에서
정리: 미주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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