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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진씨 자살
前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진씨가 인천대교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 시절 인 2010년 5월 24일자 조간 칼럼에서 국민이 3일만 참아준다면 한미 연합군이 북을 공격해 완전 제압할 수 있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나는 당시 분노했고, 그를 인간 취급하지 않았 다. 그 후 내가 쓴 여러 글에서 그의 이 엉터리 칼럼을 인용하며, 대한민국 보수우파들의 허 무맹랑 황당무계함을 자주 성토했다.
그런 김진씨가 인천대교 바다에 스스로 몸을 던졌다. 짐작컨대, 그는 '윤석열의 亂' 이후 윤 석열과 국민의힘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것으 로 보아 자신의 잘못된 보수논객 노선에 대한 회한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유서에서 자신의 글이 일부 틀린 사실과 잘못된 논리가 있었음을 시인하고 사과의 뜻 을 밝혀 놓았다. 하지만 아래에서 보듯 이미 활자화 되어 뿌려진 글은 길이 역사에 남게 되어 있다. 그의 글을 통해 대한민국 보수우파 들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에 젖어 있는가를 깨 달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좋아하진 않았지만 유서에서 반성의 念을 남 겼으니, 그의 명복을 빌 뿐이다.
2026. 4. 13. 김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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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국민이 3일만 참아주면…"
...정답은 북한의 비파곶 잠수함 기지를 폭파 하는 것이다. 한국은 미국과 정교한 계획을 짜야 한다. 동해와 서해에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하고 전폭기 수십 대를 상공에 띄워놓은 후 북한에 경고하는 것..
나는 지도층 인사들과 함께 수원과 오산의 공군기지를 방문했다. 주요 화제는 ‘보복과 북한의 대응’이었다. 지휘관들은 한·미 연합 전력은 모든 면에서 북한을 압도하고, 한·미 가 합의하면 제한적 무력보복은 얼마든지 가능하며, 북한은 도발하거나 전쟁을 치를 능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대화 중에서는 “전쟁이 일어나면 육·해·공 합동으로 3일 내에 북한 장사정포의 최소 70%를 파괴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만약 북한이 도발해도 국민이 3일 만 참아주 면 북한의 핵심목표를 폭격해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많은 이가 북한의 핵을 말한다. 그런데 북한이 핵을 폭탄으로 개발했는지도 의문이며, 개발 했더라도 북한 전폭기가 뜨기 전에 한·미가 공격할 수 있다고 지휘관들은 말했다. 그 전에 핵 사용은 북한 정권의 종말이므로 그들이 이 를 택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핵을 두려 워하면 남한은 평생 핵의 노예로 살아야 한다.
생화학 무기나 특수부대의 공포를 얘기하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한국엔 막강한 민간인 부대가 있다....국민이 단결하면 생화학이나 특수부대에 대처할 수 있다.
국가가 무력응징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게 되어야 한다. 행여 사회 일각에 스며들어 있는 패배주의 때문에 못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전쟁을 결심할 수 있어야 전쟁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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