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討 분단의 섬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5/09/30 [23:13]

討 분단의 섬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5/09/30 [23:13]

김문보의 '아리아리랑'

 

분단의 섬

 

 

 

"너희 어찌 감당 하려느냐"

 

 

허리 싹둑 잘린 반도 남반부는

북쪽과 피가 통해야 산다

피 통해야 할 제 몸을 적대시 한

댓가를 어찌 감당하려느냐

 

성조기 일장기 덕에

핵우산 쓰고 경제발전 했다고

가난한 동족을 멸시하고 압박한

것이냐

 

그래봤자 반도 남반부는

일제가 미제에게 식민지를 양도한

것일 뿐

미제가 일제에게 다시 넘겨주려

궁리하는 땅

 

분단 80년에 은 자주 일념

핵주권 확보 통일 준비했거늘

은 배 부른 돼지가 되어

스스로 성조기 흔들고 있도다

 

미국이 너희를 살릴 것 같으냐

미국은 너희를 돼지로 키웠을 뿐

전쟁 때 잡아먹을 돼지로 키웠을 뿐

 

똥 오줌 적과 아군 분별 못하게

북과 중공과 소련은

빨갱이다, 악마다, 반공 멸공으로

80년동안 세뇌했도다

 

깨어나라, 눈뜨라

껍질을 벗어야 하늘을 보느니

껍데기를 깨어야 날 수 있느니

 

동족과 하나 되는 더 넓은 하늘

더 넓은 지평

우물 벗어난 더 큰 세상 있음을

너희 배막디들은 보여줘도 못보지

 

너희 부패한 것들 기득권 놓칠까

보고도 못본 척, 알고도 모른 척

국민 속이고 신도들 속이는 게

너희들 사업이지

 

두고 보라

미국 따라가면 전쟁이다

미국 따라가면 또 망국이다

전쟁터의 돼지이다

망한 나라 노예 될 뿐이다

 

너희와 다시는 마주앉지 않겠다

괴뢰한국 인간 자체가 싫다

더 이상 동족으로 보지 않겠다

더 이상 같은 민족, 자비는 없다

 

완전히 돌아선

피가 완전 끊기고 말았다

한 몸은 피가 통해야 사는데

피가 막히면 괴사되고 말지

 

피 통해야 할 제 몸을 적대시 한

댓가를

괴뢰 한국아, 분단의 섬놈들아

너희 어찌 감당하려느냐

 

 

202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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