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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행복, 영생하는 삶(3)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5/08/10 [13:53]

참행복, 영생하는 삶(3)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5/08/10 [13:53]

참행복, 영생하는 삶(3)

 

원래 제국주의자들은 타국에 대한 침략에서 사상 문화적 침투를 침략의 첨병으로 삼고 있습니다. 사상 문화적 침략을 통하여 그 민족의 얼을 마비시킴으로써 식민지적 지배를 용이하게 실현하려는 것입니다.

 

이 척박한 식민의 땅의, 민중들의 민족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미제의 사상 문화적 침략전쟁을 교활하고 노골적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 자주적으로 살아 나가는 자주적 나라가 아니라 미국의 완전한 식민지라는 데 기인하는 것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의 이러한 사상문화정책은 나나니벌의 번식방법을 연상시키고 있습니다. 곤충학에 의하면 나나니벌은 아주 잔인한 독충으로서 그의 독침에 찔리우면 전신이 완전히 마비되어 활동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나나니벌은 이러한 독침을 이용하여 뽕나무벌레의 신경을 마비시키고 그의 몸에 알을 낳은 다음 둥지 속에 가두어 둡니다. 그러면 나나니벌의 새끼들이 까나고 자랄 때까지 뽕나무벌레는 그들의 먹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미제국주의 침략자들은 결국 <괴뢰한국>에서 식민지통치를 위해 나나니벌의 독침을 우리 민중에게 놓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괴뢰한국 >사회에 범람하고 있는 각양각색의 이국적인 문화는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을 거세하고 우리 민중을 강요된 운명의 나약한 굴복자, 역사의 무기력한 방관자로 만들기 위한 나나니벌의 독침이며 독균들인 것입니다.

 

사상 사업에 자주민주통일의 승패, 우리운동의 전도가 달려있습니다.

이 철의 진리를 뼈에 새기고 모든 사업에 사상 사업을 확고히 앞세울 때 자주, 민주, 통일의 새로운 승리는 앞당겨지게 될 것입니다.

 

모든 사회변혁운동은 의식적인 운동입니다. 사회변혁운동은 민중을 선진사상으로(반제반미)의식화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며 선진사상으로 정신무장한 민중의 힘에 의하여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제를 몰아내고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혁하며 역사를 발전시키는 투쟁의 직접적인 담당자는 민중이며 사회변혁을 위한 투쟁에 가장 절실한 이해를 가지는 것도 민중입니다. 그러므로 사회변혁운동의 성과 여부는 민중의 힘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제놈들을 이 척박한 식민의 땅에서 완전히 몰아내고 역사를 창조하는 민중의 힘이란 정치사상적 힘과 조직적 힘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임무는 올바른 지도사상(반제반미)을 정립하고 그것으로 민중을 깨우쳐 그들이 역사의 주체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운명개척방도를 자각한 사회변혁운동의 의식적이며 적극적인 참여자로 되게 하며, 상이한 계급, 계층을 진보적인 조직에 결집시키고 지역 통일전선의 지도 밑에 통일적으로 영도함으로써 민중을 무적의 힘을 가진 역량으로, 사회변혁운동의 주체적 역량으로 만들어 내야 합니다.

 

민중이 아무리 무궁무진한 잠재적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것을 주어진 여건에 맞게 합리적으로 편성하고 능동적으로 써나가지 못한다면 무모한 희생과 손실을 막을 수 없으며 쓰라린 실패와 우여곡절을 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올바른 전략 전술적 지도를 실현함으로써 민중의 힘을 옳게 편성하고 합리적으로 써나가는 것은 사회변혁운동의 승리를 위한 중요한 요건입니다.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다(우보천리)’ 즉 꾸준한 노력으로(대중과 혈연적 결합) 성과를 이룬다는 이 성어를 반추하고 음미하면서, 우리는 교조와 사대주의, 기회주의와 개량주의의 허둥거림을 그만두고 황소처럼 묵직하고 침착하게 대중만 내다보면서 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하나를 새로이 출발하고 새로이 쌓아간다는 심성과 자세로 정파적 과욕이나 성급함을(선도투)버리고 천릿길에 들어선 황소처럼 쉼 없이, 조금도 쉼 없이, 오로지 앞을 향해 한 걸음 한걸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믿음, 우리의 의지, 이 척박한 식민의 땅에서 우리의 희망, 우리의 모든 것이 참말로 소가 밟아도 깨지지 않게(우답불파)’ 굳건히 다져지고 꿋꿋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우보천리의 매진정신과 우답불파의 반석의지만 견지한다면 반제반미자주의 길은 우리를 위해, 우리에게로 뚫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어차피 이 길만을 따라 대중과 함께 걸어가면서 맡겨진 일들을 하나하나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언필칭 길이라면, 제아무리 험난해도 트이고 끝도 있게 마련입니다.

 

무위도식이나 허송세월은 우리를 괴롭힐 뿐입니다. 일각을 천금으로 여기고 한순간 한순간을 값있고 뜻있게 보내야합니다.

 

불어오는 바람결을 타고 이 척박한 식민의 땅에 무성한 숲이 설레이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단순한 자연의 음향으로만 들리지 않습니다. 온몸의 피를 끓게 하는 힘 있는 언어가 거기서 높뛰고 있었습니다.

 

살아도 반미, 죽어도 반미!!”

 

                                                                                    서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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