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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진정한 행복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7/09 [16:18]

이 시대의 진정한 행복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7/09 [16:18]

이 시대의 진정한 행복

 

사람의 행복이 본질상 사람의 자주적인 요구의 충족에 있다면 현실적으로 자주적인 요구의 실현이 억제당하고 있는 <<괴뢰 한국사회>>에서 우리들은 어떤 자세를 취하여야 할 것인가.

 

오늘 <<괴뢰한국>>사회에서는 현실 긍정(순응)이야 현실 부정이냐 여기에 따라 순종이냐 철저한 반항이냐 하는 상반된 두 가지의 자세가 있을 뿐이다.

 

우리시대의 행복관은 민중의 행복을 원천적으로 유린하는 사회를 변혁하기 위한 투쟁에 참여하는 올바른 생활 자세와 의지적인 노력만이 현실과 치열하게 투쟁하면서 행복을 쟁취할 수 있다고 대답한다.

 

불행은 무지나 근면성의 부족에서 오는 것이 아니며 또 팔자에 의한 것도 아니다. 불행의 대립개념인 행복은 불행의 근원청산을 전제로, 또 내용으로 한다. 다시 말해서 사회적 예속과 자연의 구속, 낡은 사상과 문화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투쟁으로만 성취할 수 있다. 투쟁이 행복이라는 말의 뜻도 이런 의미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오늘의 <<괴뢰한국>>적 상황에서 참 행복을 위하여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회적 조건은 민족해방을 쟁취해 민족적 자주권을 확립하는 것이다. 외세에 의하여 분단된 한반도의 남쪽지역인 <<괴뢰한국>>은 미국의 식민지군사기지로 전환된 지 오래다.

 

그리하여 한국 민중에게는 분열로 인한 민족분단의 아픔 위에 식민지적 억압과 착취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미제의 완전한 식민지로 인하여 민족의 자주권과 민중의 자유가 철저히 짓밟히고 침략자 미제를 위한 경제적, 군사적 부담만을 안고 빈익빈의 나락에서 허덕여야 하는 이 기막힌 현실에서 인간의 행복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괴뢰한국>>의 참 행복을 위한 사회적 조건은 또한 행복과 양립할 수 없는 전도된 사회체제를 변혁해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사회체제는 자주성실현의 선차적인 여건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사람들의 권리와 의무를 할당하고 사회에서 생겨난 소득을 분배해 주는 방식의 공고한 체계이기 때문이다.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간의 요구와 지향은 사회적으로만 실현된다. 이것은 인간의 자주적인 요구와 지향이 사회체제상으로 보장되어야만 실현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실제에 있어서 한 민족이나 개인의 경우를 불문하고 물을 것 없이 진정한 행복은 끈질긴 투쟁과 값비싼 댓가를 지불함이 없이는 찾아들지 않는다. 이것은 조금도 어긋남이 없는 또 변하지 않는 행복의 철칙이고 행복을 찾는 방정식인 것이다. 바로 이 점이 우리시대의 행복관의 요체라고 나름대로 결론을 내려 본다.

 

제국주의 미제가 있는 한!

 

이는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우리에게 있어서 자기의 존엄과 운명수호를 위해 한순간도 잊지 말아야 할 준엄한 자각이다.

지금 이 시각도 전쟁으로 살찌고 침략과 약탈로 배를 불리는 제국주의는 시퍼렇게 살아 지구상 곳곳에서 갖은 만행과 전횡을 일삼고 있다. 바로 이 땅을 또다시 전쟁의 참화 속에 몰아넣으려고 우리의 원쑤들이 화약내 짙은 군사연습소동에 광분하고 있다.

 

전쟁을 잊지 않는다는 것은 철천지 원쑤 미제를 잊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쟁의 참화를 잊지 않는다는 것은 제국주의의 야수적 본성을 추호도 잊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운동진영 밖에서는 반혁명세력의 끊임없는 탄압과 도전이 밀려들고 있으며, 운동진영 안에서는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의 진로를 외면하면서 자기들의 협애한 이익을 앞세우는 야심가와 선동가들이 소란을 피우고 있다.

 

그러나 안팎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우리들은 자주사상의 기치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용맹분투하고 있으며 전선에 있는 우리들은 자주, 민주, 통일의 승리를 향하여 일로매진하고 있다. 새로운 역사의 미래는 자주사상의 빛발 속에서 밝아오고 있으며, 혁명의 최후 승리는 자주사상과 전선에 있는 우리들의 투쟁 속에서 이룩되고 있다.

 

                                                                  202378일   서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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