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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교훈을 잊으면 차례질것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다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6/05/19 [22:07]

과거의 교훈을 잊으면 차례질것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다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6/05/19 [22:07]

과거의 교훈을 잊으면 차례질것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다

 

 

지금으로부터 80년전인 1946월 일제의 침략전쟁범죄를 취급한 극동국제군사재판이 시작되였다.일명 도꾜재판이라고 불리우는 이 재판은 뉴른베르그국제군사재판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전쟁범죄와 관련한 대규모적인 재판이였다.개월동안 11개 나라의 판사와 검사들은 일제의 침략전쟁과 강점지역들에서의 만행, 정계와 군부의 고위급전범자들의 범죄행위를 조사하고 주범과 공범자들에게 준엄한 판결을 내리였다.25명의 피고인 전원이 유죄판결을 받고 도죠 히데끼, 마쯔이 이와네 등 명에게 교수형이 선고되였다.

 

도꾜재판은 군국주의에로 내달리며 침략과 전쟁을 일삼고 인류의 평화로운 생활을 파괴하는자들은 반드시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 교훈을 주었다.

 

세계는 일본이 패망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화해와 평화에로의 길을 걷기를 바라면서 항상 주시해왔다.

 

그런데 오늘의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일본군국주의는 완전히 부활되였다.

 

패망후 일본군국주의는 미국의 책동으로 철저히 청산되지 못하였다.적지 않은 전범자들이 처벌을 면하였으며 일부는 석방된 후 정계에 발을 들여놓고 맹렬히 활동하였다.우익정객들은 과거의 침략력사를 부정하고 미화하며 공개적으로 해외팽창을 주장하였다.1978년에는 14명의 특급전범자를 야스구니진쟈에 합사하고 무리를 지어 찾아다니며 일본사회에 군국주의바람을 불어넣었다.

 

현 다까이찌정권이 들어서면서 더욱 열이 오른 일본군국주의는 무모한 재침열을 고취하며 주변나라들과의 대결을 선동하고있다.

 

군국주의침략사상주입이 그 어느때보다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일본수상자체가 누구나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언하면서 계기때마다 공물을 봉납하고있으며 우익정객들도 봄철대제니, 가을철대제니 하며 진쟈에 찾아가 참배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교육계에서는 일본의 침략력사를 사실그대로 가르치는것을 력사관에 대한 자기학대행위로 묘사하며 외곡된 력사를 학생들에게 들이먹이고있다.

 

얼마전 일본문부과학성이 2027년도부터 사용하게 될 고등학교 교과서를 심의, 통과시켰는데 력사교과서들은 일본의 침략력사를 의도적으로 희석하고 부정, 미화하였다.성노예와 강제징집, 강제로동이라는 표현을 적절하지 못하다는 구실을 내걸고 수정하였으며 침략전쟁을 자위전쟁, 아시아의 여러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위한 전쟁으로 외곡하였다.

 

일본반동들의 집요한 군국주의사상주입책동으로 그릇된 력사관과 극단적인 민족주의감정이 사회를 지배하고있다.일본인들속에서는 침략력사와 전쟁책임에 대한 옳은 인식이 거의나 자취를 감추었다.패망후 일본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고 지금은 외부로부터 위협을 당하고있다는 황당한 주장이 판을 치고있다.군국주의사상에 도취된 숱한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자위대의 해외군사활동과 헌법수정을 지지해나서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재침야망실현을 노린 군사적준비도 강행하고있다.

 

군사비를 대폭증강하고 방위장비이전원칙과 그 운용지침의 개정으로 군수산업의 활성화의 길을 열어놓았으며 주변나라들을 사정권에 둔 장거리미싸일들을 배비하기 시작하였다.

 

년내에 국가안전보장전략을 비롯한 개의 안보관련문서들을 보다 공격적인 내용으로 개악하고 군사력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려 하고있다.현 집권세력은 정세긴장에 대해 운운하면서 새로운 작전방식에 대응하기 위한 안을 추진하고 장기전을 위한 준비를 갖추어야 하며 해상무력강화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내놓고 떠들고있다.

 

최근에는 자위대가 필리핀의 루쏜섬북부해안에서 미국과 필리핀이 주도하는 합동군사연습에 끼여들어 전후 처음으로 경외에서 공격형미싸일을 발사하였다.

 

머지않아 일본은 자위대의 군사칭호를 개칭하고 대좌를 비롯하여 옛 황군의 군사등급을 회복하려 하고있다.단순히 자위대의 등급관계를 새롭게 규정하기 위한것이라고 볼수 없다.지난 세기 전반기 침략과 전쟁을 일삼으며 아시아대륙을 란도질하고 살륙에 미쳐날뛰던 옛 황군을 부활시키겠다는것을 공개적으로 확언한것이나 같다.

 

지난날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을 침략하고 지역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전범국 일본이 또다시 지역정세를 악화시키고있다.

 

미국을 등에 업은 일본군국주의는 현실적인 위협으로 등장하고있다.여러 나라 언론들이 일본의 신군국주의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할뿐 아니라 렬도를 또다시 전쟁의 심연에로 떠밀수도 있다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극동국제군사재판이 주는 쓰라린 교훈을 잊고 군국화에로의 광란적인 질주를 멈추지 않는다면 일본은 또다시 력사의 심판대에 오르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리학남

 

자료제공: 《로동신문》(2026년 5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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