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17)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5/09/20 [23:35]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17)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5/09/20 [23:35]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2025911일 목요일)

 

내리공원 정자에 오르니, 바람이 서늘하기까지 하였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꽤 되었다. 안성천을 끼고 기지로 들어서니, 멀리 이름 모를 건물입구에 흰색의 레이더돔 2개가 보인다. 야외 훈련장에 이르니, 아파치 공격 헬기가 이륙하여 선회를 하더니 북쪽으로 날아가고, 훈련장에는 발사대와 캐니스터(미사일 담기는 통), 기중기 등이 한 짝이 되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데 7곳 정도 되었다. 패트리어트 발사 관련한 훈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주한 미군기지를 북중러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부대는 미 육군의 35방공포여단으로 사령부는 송탄미공군기지에 있다.

 

고라니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데 좀 더 다가가니, 갈색의 트럭과 갈색 천막 한 채 그리고 교전통신 안테나 차량(추정) 1대와 발전기들로 보이는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고 미군 7명 정도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다. 한편 유격 훈련장 옆에는 가로 세로 100m을 넘을 듯한 터에 바닥 콘크리트 공사는 끝났고 위에서 마주 보면서 길게 벽을 세우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시작이라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두어 번 꽝, 꽝하는 소리가 활주로 방향에서 들려, 공포탄으로 추정된다. 유엔사령부와 미 8군 사령부 건물을 거쳐 윤게이트 옆 패트리어트 발사대에는 평소보다는 적은 수의 발사대들이 거치되어 있었고, 반대편의 두정리 일대를 돌아본 후 점심을 먹었다.

 

미 백악관과 전쟁부(Department of War, 국방부)가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자 유엔군사령관(UNC Commander)에게 준 중요임무 중에는 유엔사령부를 '다국적 위기관리 기구'로 활성화하는 것으로, 한반도와 동아시아 위기 시 국제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유엔사가 미군의 지휘 아래 한반도 문제에 다른 국가들을 개입시키는 통로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의 주권적 결정(전쟁 개시 등)을 침해하고, 한국 민중은 원치 않는 분쟁에 휘말리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제기되고 있다.

 

98일부터, 청주 공군기지에서 미 공군 제51전투비행단 산하 제36전투비행대대(F-16)와 한국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제152전투비행대대(F-35A)가 함께 쌍매 훈련(Buddy Squadron)을 하고 있다. 서로 상대 기지를 방문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것도 목적이며, 이번 훈련은 미 공군의 4세대 전투기와 한국공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함께 한다는 점이 특징으로, 스텔스기가 먼저 적진에 침투하여 정보를 수집하면, 미군의 F-16전투기가 후방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서로 다른 세대의 전투기가 어떻게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의미가 있다 하겠다.

 

, 주한미군이 남부지역의 주요 전시 예비기지(COB, Collocated Operating Base)를 관리하던 지원부대를, 군산기지의 제8전투비행단('울프팩')으로 편입, '8물자정비대대(8th MMS, Materiel Management Squadron)'로 재창설하였다. 예비기지는 평소 한국군이 관리하나, 유사시 미 공군 작전부대가 전개하여 합동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과 물자가 준비된 기지로, 수원, 청주, 광주, 김해, 대구기지이다. 8물자정비대대는 이중 청주를 제외한 나머지 기지를 관리한다. 재창설 목적 중에는, 전시 증원 전력을 8전투비행단의 관점에서 직접 신속하게 전개시켜 작전에 투입하는 것이라 하겠다.

 

미 해군 제7함대 소속 핵잠수함 오하이오(USS Ohio)와 미 제3해병사단 예하 제3정찰대대는 대만 남쪽 필리핀해에서 잠수함을 이용, 소규모의 해병 정찰팀을 적의 해안에 안전하고 은밀하게 침투시키는 절차를 훈련하였다. 이것은, 최근에 폭로된 트럼프 1기 당시 북을 침탈한 미 특수부대의 경우과 비슷한 방법이다.

 

미 해병대가 이라크전등에서 활동한 지상전 부대라는 기존의 정체성을 버리고, 중국과의 해양 분쟁에 대비하여 태평양의 섬들을 거점으로 중국 함대를 타격하는 '경량화된 미사일 부대'로 재탄생하려는 과정을 포함하여, '병력 설계(Force Design)'라고 한다. 지난 20년간의 '테러와의 전쟁'을 끝내고, 해병대의 존재 이유 자체를 미래 전장에 맞게 완전히 바꾸는 혁신의 과정이라 설명하며, 오키나와와 대만 사이의 이시가키 섬에도 미 해병대는 대함 미사일 발사 훈련을 하였다. 이것은, 전쟁이 시작되기 전, 소규모의 해병 부대들이 오키나와, 필리핀 등의 여러 섬에 잠수함 등으로 은밀하게 분산 배치하여, 중국의 함대를 견제하겠다는 것이다.

 

필경(평택파수꾼)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