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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99)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5/04/20 [23:35]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99)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5/04/20 [23:35]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송탄미공군기지 감시활동

(2025410일 목요일)

 

약한 아지랑이로 먼 거리는 잘 보이지 않는다. 도착을 하니, C-5 전략 수송기 2대와 아틀라스 비정기 화물기 1대가 주기 되어 있는데 갤럭시의 꼬리날개에는 성조기와 빨간 띠에 글자가 있었다. 그리고 F-16 2대가 이륙하는데 미공군의 51전투비행단과 군산의 8전투비행단 소속이다. 군산 8전비의 35전투비행대는 파란색 띠를 다른 비행대는 노랑 띠인데 오늘은 구별이 안 된다. 이어 검정색 몸통의 고고도 정찰기 U-2S 1대도 굉음을 내면서 이륙하였다.

 

당현리에 이르니, 증원 병력이 천막을 쳐져 있었던 공터에는 컨테이너 몇 개만 있고 골프장에는 몇 명이 골프를 치고 있다. 탄약고에는 5개 정도의 상당히 무겁게 느껴지는 폭탄과 오랫동안 보이는 파란색의 폭탄 등이 여전히 쌓여 있다. 다시 회화리를 거쳐 활주로에 이르니, F-16 전투기들과 A-10기들이 이륙하였다. 그리고 멀리서 아파치인지 블랙호크인지 2대가 활주로 위를 돌아 날아갔고 소형 여객기 1대도 이륙하였다.

 

송탄기지에서는 43일부터는 비행장 신속 복구훈련(RADR, Rapid Airfield Damage Repair), 7일부터 18일까지 CSARTE 25-2 훈련이 진행 중이므로 15() 오후에 다시 송탄공군기지를 돌아보기로 하였다.

 

1번 국도에서 철길을 넘는 고가다리 정상에 이르니, 머리위로 아이보리색의 항공기가 착륙하는데 얼핏 P-8A(포세이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꼬리날개 뒤로 뭉퉁한 봉이 있기 때문이다.

도착을 해서 보니, 이 비행기는 활주로에 착륙할 듯하다 다시 이륙하는 ‘Touch-and-go’를 여러 차례 하였다. 내가 처음 목격하기 전부터 이 훈련을 하였을 수도 있는데, 창문은 거의 없고 몸통에는 <925> 그리고 꼬리날개 밑에는 한국 해군, <230925>가 표시되어 있어 확신하게 되었다. 한국이 24년 도입 완료한 6대의 포세이돈 중 한 대인데 왜 여기에서 ‘Touch-and-go’를 거듭할까 의문인데, 착륙을 하지 않고 가버렸다.

 

해상과 해저를 감시 정찰하며, 잠수함을 탐지 공격 가능하고, 전자전 등에 특화된 미국의 첨단무기이다. 꼬리날개 뒤의 봉은, 잠수함이 금속이라 자석에 반응하므로 이것을 이용하여 탐지하는 MAD(Magnetic Anomaly Detector, 자기 이상 탐지)이다. 해군항공사령부 소속으로 포항공항이 본거지이다. 그리고 국방색의 블랙호크 2대가 착륙하였고, 수직 이착륙을 하는 오스프리(V-22) 3대가 주기되어 있다.

 

지난, 327일에도 목격하였지만, 여전히 신, 구 두 활주로 사이에 텐트 2동이 설치되어 있고 작업을 하는 중이고, 관련된 공사 장비들이 지나 다녔다. 공사는 한미 공병 등이 참가한 비행장 신속 복구(RADR, Rapid Airfield Damage Repair)의 일환인 듯 하지만 상당히 오랫동안 진행된다는 생각이 든다. 미군은 파괴된 비행장이 72시간내에 전투기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복구하는 훈련을 하는 중이다.

 

CSARTE 25-2 훈련은, 합동 수색 및 구조 훈련으로 13가지 유형의 항공기가 모여 복잡한 상황에서의 현실적인 훈련을 하는 중이라고 하였다. 오스프리와 블랙호크 등은 이 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보이는데, 포세이돈의 출현은 의문이다.

 

미군은, 인도-태평양에서 중국의 A2/AD(반접근/지역거부)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대잠수함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세기 해전의 승리는 수중에서 결정된다바다 속에서 발생하는 모든 활동을 실시간으로 탐지·추적·분석해 전장 상황을 완벽히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 2030년까지 수중의 90%를 파악하는 투명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대응책에 부심하고 있다. 43, 오키나와와 필리핀해 등에서는 그라울러(EA-18G)등 첨단 전자전무기들이 동원되어 미일간의 합동 전자전 훈련이 진행되었다.

 

 

EA-18G 전자전 시스템은 스텔스 기술과 비교될 때 그 가치가 더 두드러진다면서, 5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적 레이다망에 탐지되지 않는 능력을 갖추었다면, EA-18G는 강력한 재밍으로 4세대 전투기까지도 레이다 탐지로부터 보호하며, 작전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중요한 대안을 제공한다고 미군은 평가하고 있다.

 

                                                                                          필경(평택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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