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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사상리론(30)

온 겨레의 절대적지지를 받는 자주통일대강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4/01/05 [09:26]

조국통일사상리론(30)

온 겨레의 절대적지지를 받는 자주통일대강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4/01/05 [09:26]

조국통일사상리론

6장 조국통일사상리론의 력사적의의

1절 자주통일의 위대한 대강

1. 온 겨레의 절대적지지를 받는 자주통일대강

 

 

머리말

1장 조국분렬의 근원과 조국통일의 력사적필연성

1절 조국분렬의 근원

2절 조국통일의 력사적필연성

2장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성격

1절 조국통일문제의 본질

2절 조국통일문제의 성격

3절 조국통일의 절박성

3장 조국통일의 주체와 투쟁대상

1절 조국통일의 주체

2절 조국통일의 투쟁대상

4장 조국통일로선과 투쟁강령

1절 조국통일로선

2절 조국통일투쟁강령

5장 조국통일에 유리한 국제적환경과 조건

1절 국제적지지와 련대성

2 절 통일문제에 책임있는 나라들의 의무와 역할

6장 조국통일사상리론의 력사적의의

1절 자주통일의 위대한 대강

1. 온 겨레의 절대적지지를 받는 자주통일대강(30)

 

6장 조국통일사상리론이 가지는 력사적의의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은 우리 시대의 요구와 민족발전의 합법칙성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자주통일의 위대한 대강이며 전체 조선인민을 조국통일성업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불멸의 전투적기치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은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오래동안 존재하여온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과 통일을 갈망하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조국통일사상리론이다.

 

조국통일의 진로를 명시한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극도에 이르고있는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자주통일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1. 온 겨레의 절대적지지를 받는 자주통일대강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은 우리 민족의 근본리익과 요구, 지향과 념원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것으로 하여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자주통일의 위대한 대강이다.

 

통일로선은 우리 민족의 근본리익과 요구, 일치한 념원과 지향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김정일 동지가 말씀하였다.

 

조국통일사상리론이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에서 강령적지침으로 되자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통일의 주체인 우리 민족의 근본리익과 요구, 지향과 념원을 정확히 반영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의 근본리익과 요구,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지 못한 리론은 한푼의 가치도 없는 리론이며 그것은 오히려 통일을 위한 투쟁에 해독적작용만을 하게 된다.

 

조국통일사상리론이 온 겨레의 지지를 받는 리론으로 되자면 통일문제에 대한 론의의 중심에 언제나 민족을 놓아야 한다. 계급, 계층에 앞서 민족을 우선시하여야 하며 모든것을 여기에 복종시켜야 한다. 계급, 계층의 요구와 리익도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복종시켜야 하며 나라의 통일이 전적으로 민족을 위해 필요하다는 관점에 서야 한다.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은 조선민족을 중심에 놓고 전개된 애국애족의 리론이다. 구절구절마다에 민족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과 확고한 믿음이 넘쳐나고 민족의 절절한 통일념원과 지향이 맥박치기에 전체 조선민족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한결같이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을 지지하는것이며 통일운동의 강령적지침으로 삼는것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은 주체의 민족관에 기초하고있는 사상리론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이 민족에 대한 투철한 립장과 한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일관될수 있은것은 그것이 주체의 민족관에 기초하고있기때문이다.

 

주체성과 함께 민족성을 민족의 생명으로 보고 온 겨레가 단결하여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며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여야 한다는것이 주체의 민족관이다.

 

외세에 의하여 민족이 갈라지고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우리 나라에서 민족성원들모두가 받아들일수 있는 사상감정은 민족성과 그로부터 흘러나오는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이다.

 

민족성은 민족사와 더불어 형성되고 공고화된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특성이다.

 

매개 민족은 다른 민족들과 구별되는 자체의 고유한 특성, 민족성을 가지고있으며 그것은 민족의 존재와 발전을 담보하는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민족성은 민족을 이루는 일부 계급, 계층이 아니라 각계각층 민족성원들에게 체현된 특성으로서 민족의 력사와 더불어 형성되고 민족성원모두에게 공통적인것으로 된다.

 

력사발전의 일정한 단계에서 민족이라는 사회적집단이 출현한 후 사람들은 민족을 단위로 생활하는 과정에 민족적특성을 체현하게 되였으며 그에 토대하여 존재하고 발전하여왔다.

 

자기의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는것은 민족성원들의 공통된 심리이며 사상감정이다. 우리 민족은 자기의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민족성이 강한 민족이다. 이것은 현대조선의 력사가 뚜렷이 실증하여주고있다.

 

포악한 강도 일제는 조선을 식민지로 가로타고앉아 동조동근이니 내선일체》​니 하고 떠벌이면서 민족동화책동, 민족말살책동을 비렬하고도 야만적으로 벌렸다. 일제는 반만년의 유구한 우리 민족사를 외곡하고 미풍량속을 유린하며 인민들의 민족자주의식을 거세하기 위해 갖은 책동을 다하였다. 일본어를 국어라고 내리먹이고 창씨개명까지 강요하면서 조선민족의 얼을 빼앗기 위한 일제의 민족말살책동은 그야말로 전대미문의것이였다.

 

 

                                                             일제의 폭압통치상을 보여주는 당시 신문자료들

 

 

 

 

                              농촌의 부녀자들까지도 일본어를 배우도록 강요하는 일제와 창씨개명에 내몰린 서울시민들

 

 

 

남의 나라를 강점한 침략자들이 식민지들에서 민족동화정책을 쓰는것은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다른 민족에게서 말과 글을 빼앗고 자기네 식으로 성과 이름까지 갈게 한것은 일본제국주의자들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민족적기개를 안고 자기의 민족성을 견결히 고수하였으며 끝끝내 일제를 패망시키고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였다.

 

조국해방후 민족의 분렬력사는 우리의 민족성을 유린말살하기 위한 미제의 책동이 더욱 교활하고 집요하게 벌어진 과정이였다. 미제는 반동적인 사상리론과 퇴페적인 미국식생활양식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부식시켜 남조선인민들의 건전한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노예적굴종을 강요하였으며 남조선에서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풍량속을 유린하였다. 한편 미제는 저들의 앞잡이들을 내세워 있지도 않는 그 무슨 이질화에 대하여 떠들면서 민족적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가로막기 위해 책동하였다. 그러나 민족성은 그렇게 쉽게 없어지는것이 아니며 더우기 그 누가 이질화되였다고 떠든다고 하여 인정되는것이 아니다.

 

피줄과 언어로 보나 미풍량속으로 보나 북과 남은 하나의 민족이며 우리의 민족성에는 변함이 없다.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한 남녘의 동포들과 해외동포들이 하나와 같이 웨치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은 변함없는 피줄의 공통성, 민족성의 공통성에 대한 확신이며 혈연적 친화력에 대한 격조높은 토로이다. 설이나 추석 등은 북과 남이 다같이 쇠는 민속명절이며 어린이들이 즐기는 제기차기와 연띄우기, 팽이치기와 뜀줄놀이, 어른들이 즐기는 장기와 씨름, 그네뛰기와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조선치마저고리와 바지저고리는 북과 남에 여전히 존재한다. 겨울이면 집집마다 김치를 담그어먹고 토장과 부루쌈을 좋아하며 고추장에 풋고추를 찍어먹기를 즐기는 우리 민족의 식생활풍습 또한 북에서나 남에서나 변함이 없다.

 

이처럼 우리의 민족성은 력사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변함이 없으며 그것을 귀중히 여기고 계승발전시키려는 민족성원들의 지향과 요구는 날로 더욱 강렬해지고있는것이다. 이것은 민족성이 민족성원모두를 하나로 단합할수 있게 하는 귀중한 토대로 된다는것을 말하여준다.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살려나가며 민족의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고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헌신하는 사상감정이 민족애, 민족자주정신이다.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은 계급적리해관계나 개인적요구에 비하여 보다 강한 견인력을 가지고 사람들로 하여금 민족의 존립과 발전에 공통된 리해관계를 가지게 한다. 이로부터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은 계급과 계층, 정견과 신앙에 관계없이 전민족을 조국통일의 길에서 하나로 굳게 묶어세울수 있는 리념적기초로 된다.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우리 민족의 근본리익과 요구, 지향과 념원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여 밝혀주고있다.

 

 

 



조국통일문제가 본질에 있어서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민족성원들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 문제라는것은 기성의 리론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독창적인 해답이다.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통일을 갈망하는 민족성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불순한 제도통일에 매여달려 외세와의 공조를 구걸하는 수치스러운 행위를 일삼아왔다.

 

사대매국노들의 주장으로는 언제가도 민족을 구원할수 없고 분렬로 인한 우리 민족의 불행과 고통을 가실수 없다. 대대손손 하나의 강토에서 화목하게 살아온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분렬보다 더한 고통은 없다. 한피줄로 이어진 가족, 친척들과 친지들, 겨레가 인위적으로 갈라져 반세기이상 오가지도 못하는것은 더 말할것도 없고 나라의 절반땅이 침략자의 발밑에 짓밟히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는것은 그 어떤 외세에도 예속됨이 없이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자랑하며 존엄있게 살아가는것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은 조국통일문제가 그 성격에 있어서 철저한 민족내부문제라고 규정하고있다. 여기에는 통일문제를 외세에 의존해서가 아니라 철저히 우리 민족자신이 책임지고 자기의 힘으로 해결하겠다는 확고한 립장과 함께 통일문제에 대한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겨레의 드팀없는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은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에 대해서도 민족을 중심에 놓고 천명하였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꺾이면 꺾일지언정 굽힘을 모르는 자주정신이 강한 민족이다. 민족분렬의 첫 시기부터 우리 민족은 나라의 통일을 외세에 의존하여서가 아니라 민족자체의 자기의 근본리익과 요구, 실정에 맞게 이룩할것을 주장해왔다. 그리고 무력행사에 의한 방법이 아니라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방법으로, 전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통일을 이룩하기를 한결같이 열망하였다.

 

통일운동의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우리 민족은 나라의 통일을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이룩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이 민족의 힘을 확신하고 온 민족의 지향과 념원을 정확히 반영한 공명정대한 원칙이기에 남조선당국도 겨레와 세계앞에서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으며 조국통일3대원칙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내외의 폭풍같은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은 철두철미 주체의 민족관에 기초하고 통일문제해결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우리 민족의 근본리익과 요구, 지향과 념원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여 밝혀주고있는것으로 하여 온 겨레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는 자주통일의 대강이다.

우리민족강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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