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은퇴목사의 편지에 대한 미국 상원의원의 답신

다이앤 파인스타인 의원, 적극적인 도움 약속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0/07/11 [00:12]

 

▲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  © 프레스아리랑

 

 

 

 

Dear Kil Sang:

 

Thank you for contacting me to express your thoughts about the Korean War.  I appreciate the time you took to write, and I welcome the opportunity to respond. 

 

Hostilities on the Korean Peninsula ended in 1953 with the signing of an armistice.  However, there has never been a formal agreement ending the war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While active combat ended more than 60 years ago, many Korean families remain separated, and tensions on the peninsula have made reunification difficult. 

 

On February 26, 2019, Representative Ro Khanna (D-CA) introduced a House Resolution (H.Res. 152) that would call for a formal end to the Korean War, recognize the sacrifices of the veterans who fought, and recognize the suffering of the families separated by war.  H.Res. 152 is currently awaiting consideration by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of which I am not a member. 

 

I understand you support this resolution, and I share your desire to see a formal end to the war.  I appreciate you sharing your thoughts with me, and I will keep them in mind should the Senate have the opportunity to consider a similar resolution. 

 

Once again, thank you for writing.  Should you have any other questions or comments, please call my Washington, D.C., office at (202) 224-3841 or visit my website at feinstein.senate.gov.  You can also follow me online at YouTubeFacebook, and Twitter, and you can sign up for my email newsletter at feinstein.senate.gov/newsletter.  Best regards. 

 

 

 

 

Sincerely yours,

  Dianne Feinstein
         United States Senator

 

 

 
 
 
 

 

 

 

파인스타인 연방 상원의원, 한 목사의 질의에 적극적 도움 약속 

공식적 종전선언 하원 결의안, 심의 절차 남아 

 

 

어느 한 재미동포 은퇴 목사가 쓴, 자신의 간절한 소망이자 요구를 담은 서한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것은 한 개인의 간절한 소망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민족적 요구를 담은 응당한 요구이기도 해 선입견에 젖어 세상과 쉽게 타협해 살아가는 뭇 세상인심들에게는 더욱 더 격렬한 울림으로 다가오게 된다.

 

그 편지는 다름아닌 민주당 당원이자 <재미동포전국연합회(KANCC)>의 창립 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조국반도를 위한 평화통일 운동가인 윤길상 목사가 자신의 지역구인 캘리포니아주 연방상원의원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주당)에게 보낸 것이었다. 

 

이 편지에는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식을 요구하는 한편, 현재 북의 가족방문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 있는 미국계 동포들의 북조선 여행 금지조치에 대한 해제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는 "지금 코리아계 시민들 중 많은 많은 이산가족들은 고령화되고 있다. 나도 수십명의 사촌들이 이북에 살고 있지만 지난 4년간 그들을 방문하지 못했다."며 계속해서 요청하기를 "파인스타인 상원의원께서 이번 11월 민주당이 다수의석을 차지하게 될 의회에서, 새로 선출될 민주당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미국이 북조선과의 전쟁을 종식하는 정책을 기안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미국시민의 이북방문 금지와 일체의 제재를 해제하는 법안을 준비아햐 실행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라고 촉구했다. 

 

 

그의 질의에 대해 대해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은 “6 25전쟁의 공식 종전선언을 그 내용으로 하는 하원결의안(H.Res. 152) 법안이 현재 하원에서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며 상원에 회부될 때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은 "1953년 정전협정으로 한반도에서의 적대행위가 끝났지만 전쟁 종식에 대한 공식적 합의가 없었다는 점, 이산가족의 아픔과 한반도의 긴장이 통일을 어렵게 만들고 있음을 인지한다."며 "현재 캘리포니아 민주당 로카나 연방하원의원이 하원 결의안(H.Res. 152)을 발의했는데 상원이 비슷한 결의안을 검토할 기회가 있다면 꼭 이런 점들을 명심하겠다."고 약속했다.

 

 

 

윤길상 목사가 보낸 질의요구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과 구소련이 코리아반도를 분할한 이후 동서의 패권다툼을 위한 무력투쟁의 장으로 전락한 코리아반도에서의 전쟁으로 조선인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1950-53년의 전쟁은 전국토를 황폐화시켰고 550만 명 이상의 조선인들과 5만명 이상의 미군을 포함한 17개 참가국의 수많은 군인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나는 1951년 9월, 내 고향이 미국 공군의 공격으로 불타버린 것을 기억합니다. 이 재앙적 전쟁은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중단됐지만 이후 67년 동안 끊임없는 군사적 긴장을 초래했습니다. 냉전은 1991년에 끝났어도 코리아와 코리란들은 여전히 임박한 전쟁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1972년 7월 4일 선언부터 2018년 9월 19일 선언까지 남북 정상이 수차례 만나 평화통일 합의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합의는 미국의 방해로 실현될 수 없었습니다. 코리아는 낡은 상호방위조약에 의해 미국의 후순위 동맹국 중 하나로 묶여 있습니다.

 

미국은 북조선의 위협을 빌미로 남한을 동북아 군사기지로 활용하는 근거와 를 가지고 매년 대규모 한미합동전쟁연습을 개최하고, 전례없는 극단적인 조치로 북조선을 봉쇄하고 제재하는 등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려 해왔습니다. 미국은 최근 2018년 남북평화선언 이후에도 북조선과의 군사적 긴장이라는 낡은 전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평화로운 종전을 위해 시민단체를 포함한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과 함께하는 평화행동의 한국평화네트워크를 대표해 다음 사항의 지지를 요청합니다.

 

• HR 152 – 코리아전쟁의 공식적인 종식 요구

• HR 6639 – 2020년 북조선법에 대한 위헌

• 대북 인도적 지원법 강화 - 이 법안은 앤디 레빈(Andy Levin) 하원의원과 에드 마키(Ed Markey) 상원의원이 도입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3년째인 2017년 9월부터 미국인들의 북조선 여행을 금지해왔습니다. 코리아계 미국시민중 많은 수가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내게는 수십명의 사촌들이 북조선에 살고 있지만, 지난 4년간 그들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코리아계 미국시민들의 북조선 여행금지 해제를 위해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매우 비인간적입니다.

 

민주당이 다수석을 확보한 의회가 새로 선출된 민주당 대통령과 긴밀히 협조해 북조선과 코리아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신뢰할 만한 건설적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귀 의원께서 여행금지 및 모든 파괴적 제재를 해제하는 법안의 제안을 준비해 주신다면 감사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파인스타인 연방 상원의원은 아래와 같은 답변을 보내왔다. 

"1953년 정전협정으로 한반도에서의 적대행위가 끝났지만 전쟁 종식에 대한 공식적 합의가 없었다는 점, 이산가족의 아픔과 코리아반도의 긴장이 통일을 어렵게 만들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2월 26일 로 칸나(Ro Khanna) 민주당 소속 캘리포니아주지역구 연방하원의원은 6 25전쟁의 종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인정하며, 전쟁으로 헤어진 이산가족들의 고통을 인정하는 내용의 하원결의안(H.Res. 152)을 소개했는데 이 법안은 현재 하원에서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

습니다.

 

나는 하원의원이 아니고 상원의원이며, 상원이 비슷한 결의안을 검토할 기회가 있다면 꼭 이런 점들을 명심하겠습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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