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축하 시>참 언론 《프레스 아리랑》 이여 영원 하라!
리 준 식- 새 언론 《프레스 아리랑》창간에 즈음하여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19/09/18 [00:02]
참 언론 《프레스 아리랑》 이여 영원 하라!
-새 언론 《프레스 아리랑》창간 축하 시
리 준 식
남북해외를 아우르는
새 언론 《프레스 아리랑》
백두아리랑이
한라아리랑으로 물결치기까지
크고 높은 뜻 널리 모아
고통과 수난의 십자가 기꺼이 지고
통일금수강산 험산준령
불굴의 의지로 넘으려는 의인들이여
서로 힘 북돋아 숨결 같이하고
어깨동무하여 아리랑 고개 넘으시라
이미 혼탁한 이 세상엔
재활용도 못하는
환경폐기물로 전락한 인간오작품들이
차고 넘쳐 혐오대상인 상황이
역설적으로
민족의 주체성을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고 수호할 정론 《프레스 아리랑》 창간을
시대소명의 한 부문으로 인식한 맑은 눈빛들이여
목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이 어둡고 미칠 듯한 혼돈의 시대
반민족 식민사대가 골수에 찬 역사
반북 반통일 음흉한 《국가보안법》
시민사회단체에 프락치를 잠입시켜
국가반란을 생산하는 국정원
12명 북녘처녀들의 인권을 정치하는 국가인권위
민중들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아
《인간해방》 을 방해하는 《자본문화》 를 혁파하려
무거운 짐을 스스로 진 아름다운 영혼들이여
사람이 주인되는 새 세상을 위해
사상의 자유가 있는 민주사회를 위해
천부의 인권이 구속당하지 않는 새 역사를 위해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참 언론 《프레스 아리랑》 이여 영원 하라!
재독일 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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