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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論

김문보의 배앓이 時評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2/28 [09:51]

이재명 論

김문보의 배앓이 時評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2/28 [09:51]

                                                                     이재명 

                                                     

                                                       김문보의 배앓이 時評

 

'신의 한 수' 놓고 건곤일척 싸움 중

하늘이 도우는 이를 당할 수 있을까

 

 

1986년 경인일보 기사는 이재명의 정체를 분명하게 보여 준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 보기 드문 입지전적 인물이다.

국힘당 사람들은 이재명을 보고 민주투사인 냥 한다며 깎아 내리고, 약자가 탄압 받는 코스프레를 한다며 비아냥댄다.

 

그러나 실제 이재명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소년공 출신으로 민주투사 보다 더 처절하며 절실한 길을 걸었다.

 

민주투사는 정권 잡은 굥꽝철이가 이재명을 그렇게 만들고 있는 중이며, 실제 이재명은 민주투사도 고개 숙여야 할 성장과정을 거치고 있다. 감히 국힘당 부패덩어리 것들이 입방아 찧어 깎아 내릴 자격은 없다.

 

구역질나는 굥꽝철이 수하 국힘당 친일굴종 정진석 것들은 이재명을 보고 약자 코스프레한다며 비아냥댄다. 하지만 실제로 이재명은 약자이다. 현재 우리나라 현실 정치지도자 중 이재명 만큼 약자에 공감할 이가 있으면 손들고 나와 보라.

 

전 세계 어떤 나라, 어떤 시대에도 300번 이상 압수수색 당한 사람은 없다. 10년간 경찰 검찰 감사원까지 모든 권력기관이 눈에 불을 켜고 엮으려 했으나 먼지 하나 나오지 않았다. 청렴한 사람이다. 문재인도 집권 중 그의 수난을 못 본 체 했지만, 뭐 하나 나온 게 없다. 나왔다면 그때 사달이 나서 대선에 출마도 못했을 것이다.

 

민족과 국토를 팔아먹을 비열한 숭미친일로 호가호위 강자에 올라 기득권 지키기 급급할 국힘당 나부랭이 개돼지들이 욕보일 이재명이 아니다.

 

누가 뭐래도 이재명은 하늘이 낸 우리시대 자산이다. 의심할 바 없이 그는 보통사람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과 곡절을 겪어왔고, 이순간도 겪고 있다.

 

하늘이 그 사람을 크게 쓰고자 할 때는 먼저 그 사람의 몸을 괴롭히고, 그 마음에 심한 고통과 시련을 주어 단련시킨다고 했다. 이재명은 이에 합치하며 성장한 보기 드문 자산이다.

 

하찮은 사람들이 그를 이러쿵 저러쿵 아무리 죽이려 해도 하늘이 도우는 위인을 이길 수는 없다. 이재명은 하늘이 그 사람을 크게 쓰고자 단련해 낸 우리시대 자산이다. 의심되면 이재명의 경제개념이나 역사인식, 남북관계, 세계정세에 대한 그의 통찰을 알 수 있는 어록들을 검색해 보라.

 

물론 그도 완벽하지는 않다. 인간적으로 더 성숙하길 바라고, 공부도 더 해야 한다. 분단시대에 북과 대등한 파트너로 나라와 겨레를 자주 평화 통일지향으로 이끌 큰 정치가가 될 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 그리고 우리들 건강한 집단지성의 끝없는 조언과 가차 없는 비판도 필요하다.

 

어쨌든 지금의 국면에서 말할 수 있는 건 그가 이쪽 저쪽 어느 쪽에서든 '신의 한수'가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이쪽에선 정권을 되찾아 명분상 민주주의와 역사의 일보 전진을 위해 이재명이란 '신의 한 수'를 지켜야 할 처지이다. 저쪽에서도 자기들 재집권과 기득권 카르텔을 지키기 위해 이재명 제거라는 '신의 한 수'를 이행하려 하고 있다.

 

특히 저쪽은 자신들의 죄업을 은폐하고,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더 필사적이며 노골적으로 이재명 제거를 '신의 한 수'로 여기고 있는 듯 보인다.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싸움을 걸어놓고 있는 셈이다.

 

'신의 한 수'를 누가 이행하게 될 지는 조만간 판가름 날 것이다. 분명한 건 하늘이 도우는 사람을 부패한 무리들이 억지로 이기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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