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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철이뎐(傳)- 경국지사(傾國之詐)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5/12/29 [15:58]

꽝철이뎐(傳)- 경국지사(傾國之詐)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5/12/29 [15:58]

꽝철이뎐()

경국지사(傾國之詐)

 

 

지난 백년 나라는 국민을 어떻게 속였나

진실 밝혀지면 체제 유지가 어려울 정도

최악 윤석열, '두 개의 혀'로 거짓말 압권

 

 

"그는 혀가 두 개였다. 한 쪽 혀로는 이 말을,

다른 혀로는 저 말을 했다. 그런 그를 사람들

은 굥이라 불렀다. 윤을 뒤집어 굥이라 했다.

그의 말은 거꾸로 들어야 진실이라는 뜻이

었다. 혀가 두 개이니 곧 뱀이었다. 오래된

거짓 씨를 품고 용이 되고 싶은 뱀이었다.

곧 가짜 용 꽝철이였다.

 

오래 된 뱀이 용이 되려다 실패하면 꽝철이라

했다. 주로 갱상도 지방을 기반으로 서식했다.

꽝철이는 비와 하늘을 싫어했다. 이른 비와

늦은 비 적절히 내려 민생이 평화롭고 생산이

풍부해지는 꼴을 보지 못했다. 이마와 콧구멍

이 하늘로 뚫려 기회만 되면 두 손을 하늘로

치받는 어퍼컷을 날렸다. 비가 오지 못하게

하거나 홍수를 일으켜 세상을 불안케 하려는

주술이었다. 세상이 불안해야 그에게 유리

했다. 불안을 일으켜 계엄통치 하려는 수작

이었다.

 

주로 성조기 개목줄한 개들과 나만 배 부르면

되는 돼지들이 수작에 놀아났다. 개돼지는 아

니어도 멋 모르고 찍어준 2찍이들도 많았다.

가짜를 숭배하여 집권을 허용했다. 푸른 기와

집을 버리고 용산에 똬리 틀도록 용납했다.

 

도둑이 제 발 저린 암흑세력

 

꽝철이는 암흑세력 척결을 입에 달고 살았다.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었다. 자기가 암흑세력

이기에 자기를 반대한 세력과 비와 하늘과 평

화를 지지한 시민들을 오히려 암흑세력으로

몰았다. 방귀 뀐 자가 화를 냄으로써 자기 한

짓을 감추려는 수법이었다.

 

결국 계엄을 선포하고 말았다. 실체없는 의회

독재와 부정선거를 들먹였다. 상대 탓만 했다.

민생법안마다 거부권 행사한 일, 민심이반으

로 선거 패배한 건 인정하지 않았다. 예정된

수순이었다. 전쟁 일으켜 반대세력을 싹쓸이

한 뒤 영구 집권을 기획한 것이었다.

 

그의 반대 쪽 국회는 기민했고 시민은 정의로

왔다. 꽝철이가 통수권을 쥔 군인들도 이성을

잃지 않았다. 군대도 안갔다 온 자, 총도 쏠 줄

모르는 자가 군을 움직여 사악한 짓을 벌이려

니 먹혀들지 않았다.

 

노상원 수첩과 호수 위 달 그림자

 

2024123일 운명의 밤이었다. 시민들

은 그 밤을 '내란의 밤'이라 일컬었다. 꽝철이

는 하룻밤새 되치기 당했다. 하룻밤도 넘기지

못하고 덜미 잡혔다. 한남동 관저로 도망쳐

버텼지만 전광훈 전한길 황교안 조희대 지귀

연 같은 극우 쓰레기들과 국힘당 의원들만

친구로 남았다. 대다수 정상적 국민들은 이미

그들을 버렸다.

 

재판정에 선 꽝철이는 '호수 위에 달 그림자'

를 말했다. 내란이 성공했더라면 수많은 시민

들이 죽고, 전쟁 발발로 나라가 붕괴될 뻔 했

음에도, 계엄은 곧 해제됐고 아무 일도 없었

지 않느냐며 호수와 달을 운운했다. 가소로운

일이었다.

 

꽝철이가 무슨 짓을 하려 했는지는 노상원

수첩에 적나라했다. 특수부대원에게 인민군

복장을 입혀 주요 기관 폭파하기, 체포당해

압송되는 반대파 인사(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 사살, 미군부대 습격, 윤석열 민주시민

B1 벙커에 가둬 고문하기, 배에 수거한 시민

세력 바다 복판에 가라앉히기 등이 기획되었

. 이들 시신을 처리하기 위한 영현백 수만

개도 준비시켰다.

 

분단 기생충들의 전쟁기획

 

그런 후 모든 일을 북한 소행으로 몰아 전쟁을

일으킬 계획이었다. 전쟁 또는 전쟁에 준하는

비상사태는 불법계엄을 정당화 할 최고 기재

였다. 권력과 사익을 장기적으로 유지 확장할

최고 명분이었다. 마음에 안드는 이들을 맘껏

수거해 죽일 수 있었다.

 

노상원 수첩과 꽝철이의 이같은 수법은 하루

아침에 나온 게 아니었다. 이승만 이래 80

동안 수많은 빨갱이와 간첩조작, 폭파사건

등으로 국민을 속이고 죽이며 세뇌시킨 상습

의 연장이었다. 미국 일본이 설정한 한반도

분단고착화에 복무해 온 패턴 그대로였다.

분단에 기생한 민족 평화 통일 민중

괴뢰의 줄기, 그 정점이었다.

 

옛 중국엔 경국지색(傾國之色)이 있었다.

임금이 국사를 살피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

다운 여인 이야기였다. 비유컨대, 대한민국

엔 경국지사(傾國之詐)가 있었다. 분단의

과정부터 나라가 국민을 어떻게 속였는지

알게 된다면 체제 유지가 어려울 정도다.

거짓과 조작, 속임수가 개돼지 우민을 양산

하며 분단을 심화시켜 전체 겨레와 나라를

위기로 몰았다. 윤석열 꽝철이와 노상원의

수첩이 그 정점이자 으뜸이었다.

 

2025. 12.

김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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