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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주-단군술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9/23 [22:49]

민족의 명주-단군술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9/23 [22:49]

민족의 명주-단군술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고 대를 이어 전해오는 가치있는 창조물들과 미풍량속을 귀중히 여기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라고 김정은동지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먼 옛날 어느한 나라의 문인이 말하기를 술 하나에도 해당 고장의 풍토가 비끼고 한 나라의 문화가 비끼며 민족의 삶이 비낀다고 하였다.

 

조선민족에게도 우리 나라의 풍토가 비껴있고 우리 민족의 문화가 비껴있어 예로부터 명주로 불리워온 술이 있다.

 



 

 

그것이 바로 단군술이다.

 

우리 민족의 원시조 단군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단군술!

 

단군술은 동방에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이끌어온 단군의 높은 명망처럼 그 맛도 매우 좋다.

 

오래전부터 단군술은 평양의 단군릉과 숭령전, 구월산의 삼성사, 묘향산의 단군사에서 단군제사때마다 쓰이군 했다.

 

우리 선조들은 단군술을 마시면서 이 술은 그저 술이 아니라 금술이라고 탄복해마지 않았다.

 

고려와 조선봉건왕조시기까지 전해졌던 단군술은 망국의 비운이 짙게 드리웠던 암흑의 그 세월 일제의 극악한 조선력사말살책동에 의해 차츰 사라져버리게 되였다. 하지만 평양의 모란봉 주암산기슭에서 감홍로, 문배술, 계당술을 비롯한 술들을 만들며 대대로 양주업을 해온 청씨일가에 의해 단군술제조비법은 오늘도 면면히 전해져오고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청씨일가가 남긴 단군술제조비법을 전해들은 평양시 락랑구역의 김원범, 황경숙부부는 비록 양주전문가는 아니지만 우리 민족의 원시조인 단군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이 술을 우리 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술로 완성하기 위하여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였으며 그 과정에 끝내 조상대대로 전해내려오던 단군술의 그 독특한 맛과 향기를 그대로 살릴수 있는 양조기술을 완성하게 되였다.

 

원료조성과 술제조비법을 기묘하게 적용하여 등황빛의 아름다운 빛갈과 향기로운 맛을 내는 단군술은 인체에 미치는 부정적후과를 해소시키고 장수불로하게 하는 약효들이 조화롭게 들어있어 이 술을 한번 맛본 사람들은 누구나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찾은 많은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도 단군술을 맛보면서 세계적인 명주들에 짝지지 않는다고 이구동성으로 탄복을 금치 못해하였다.

 

국가과학원 중앙실험분석소에서 단군술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도 단군술이 세계적인 명주들보다 많은 지표들에서 훨씬 높은 수준에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단군술양조기술은 우리 공화국의 국가비물질유산으로 등록되여있다.

 

자고로 명주가 나는 곳은 물이 좋은 곳이고 물이 좋으면 산도 좋기마련이다.

 

산좋고 물맑은 아름다운 금수강산인 우리 나라의 이름난 술인 단군술의 독특한 맛과 은은한 향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조선민족의 슬기와 지혜, 강렬한 민족적자부심을 한껏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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