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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 지지율 폭락이 내 탓?…입 닫고 있을테니 지지율 60% 만들어 보라"

김시몬 | 기사입력 2023/04/18 [11:43]

홍준표 "당 지지율 폭락이 내 탓?…입 닫고 있을테니 지지율 60% 만들어 보라"

김시몬 | 입력 : 2023/04/18 [11:43]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 지지율 폭락이 내 탓인가요?"라고 발끈했다.

홍 시장은 당 지지율 폭락의 이유는 "그건 당대표의 무기력함과 최고위원들의 잇단 실언 탓"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당 대변인이 말한대로 입 닫고 있을 테니, 경선때 약속한 당 지지율 60%를 만들어 보십시오"라고 지적한 뒤, "그렇게 하지 못하고 이대로 가면 총선 앞두고 각자 도생해야 하는 비상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국민의힘 최고위원들은 잇단 실언을 하고 있다. 가장 최근엔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명기한 일본 외교청서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린 게 논란이 됐다.

아울러 조수진 최고위원은 밥 한 공기 비우기 논의 실언, 김재원 최고위원은 전광훈 목사 우파 진영 천하 통일 실언을 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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