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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납치사건은 하나의 소극으로 끝나는 같다.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6/01/11 [11:46]

마두로 납치사건은 하나의 소극으로 끝나는 같다.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6/01/11 [11:46]

마두로 납치사건은 하나의 소극으로 끝나는 같다.

 

거기에 대해 지금까지,

(1) 마약과 부정선거나 일삼는 독재자에게 정의의 주먹을 맛 보여준 미국의 기백이 되살아났다고 좋아한 사람들에게 트럼프가 잠시점수를 많이 받았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이런 덜 떨어진 사람들은 늘 있다. 달러환율이 안 떨어지고 계속 유지되는 건 이들에게 수수께끼일 것이다.)

(2) 미국의 공권력이 타국의 국가원수를 함부로 납치하는 것은 침략행위이며 국제법과 자유평화 질서에 어긋난다고 점잖게 나무라는 사이비 중립주의자들. (배운 사람답게 점잖은 척 폼만 부리지 이런 인간들은 세상에 대해 돌 하나 못 움직이는 무능력자들이다.)

(3) 아직도 미국이 예전의 못된 버릇 못 고치고 있다고 비분강개하며 반미투쟁전선에 더욱 매달려야 한다고 결의를 다지는 열사들에게는 (압도적인 무력만 갖추어 놓으면 세상이 순리대로 돌아간다는 걸 이번에 배우자고 말하고 싶다.)

(4) 정작 베네슈엘라인들은 그리 화내지도 않고 크게 걱정하지도 않고 있다. 곧 풀려나올 것으로 믿는다. (3차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베네수엘라가 잠시 동원되었을 뿐이라고 믿는다.)

(5) 중국에 간 이재명이 베이징에서 자주노선을 천명하고 미국에 대한 군사적 의존을 단절한다고 발표하면 과연 한국의 친미세력들이 수구 쿠데타를 일으켜 이재명을 체포할 수 있을까를 한번 시험해 보는 것이다.

 

- 그동안 노예사상에 찌든 한국인들은 트럼프가 생돈 3500억불을 뜯어가도 별 화도 안 내고 오히려 매년 200억불씩 분납해 바치겠다고 타협안을 제시할 정도로 뼈속까지 용한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갑자기 주한미군을 철수한다면 그것이 무슨 뜻인지 긴가민가 납득을 못할 정도로 용한 사람들이란 걸 트럼프는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 그래서 이번에 러시아, 중국과 미리 상의해서 연초에 마두로 체포 연극을 꾸민 것이다. 주한미군철수에 반대하시는 시민들에게 보여준 것이다. 당신들이 진짜로 민주시민이라면 자기나라 국가원수가 마두로보다 훨씬 더 쉽게 납치될 수 있는 상황을 언제까지고 그냥 냅둘 것인가? 그래서 이번엔 크게 마음먹고 한번 연극을 꾸민 것이다. 이재명 본인도 이번에 개인의 목숨을 걸고 주한미군을 철수해야 한다고 완강하게 촉구하도록 촉발한 것이다.(끝)

 

                                                             이채언(전 평화협정운동본부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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