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은 구원투수 아닌 명분없는 얼굴마담

쇠망기에 접어든 미래통합당을 살리기에는 역부족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0/04/04 [03:50]

김종인은 구원투수 아닌 명분없는 얼굴마담

쇠망기에 접어든 미래통합당을 살리기에는 역부족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0/04/04 [03:50]

▲ 선거의 달인 또는 구원투수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김종인. 하지만 저물어가는 미래통합당을 살리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조선의 매체인 <메아리>는 논평했다.    

 

 

조선의 매체, <메아리>에서 미래통합당이 총괄 선거 대책 위원장으로 김종인을 영입한 것을 두고 ‘구원투수’가 아닌 ‘얼굴마담’이 되기 십상이라고 평가했다. 

 

김종인은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후보에게 ‘경제 민주화’를 공약하게 해 당선을 도왔고, 2016년 총선 때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 영입돼 1당의 지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던 터라 정치권에서는 그를 ‘선거의 달인’, 또는 ‘구원투수’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메아리>는 “미래통합당이 김종인에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긴 것은 보수야당의 절박한 위기감을 말해준다”면서 “그동안 계속해서 보수대통합, 인재영입, 총선용 공약발표 등을 내놨어도 별다른 지지율 변화가 없었으며 최근 공천관리위원회와 황교안이 빚은 갈등,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순번파동을 거치며 누가봐도 확실한 위기에 처해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다급해진 미래통합당이 김종인을 영입해 공천 파동의 후폭풍을 잠재우고 외연확장효과도 누리려 하고 있지만 김종인의 구원투수 역할에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메아리>는 주장하고 있다.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김종인이 “못살겠다. 갈아보자!”로 선거구호를 내놓고 ‘정권심판’ 독려로 총선후보들의 선거유세를 도우려 하지만 신선도 마술사도 아닌 김종인의 이러한 술책이 쇠망기에 접어든 미래통합당을 부활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김종인 효과에 대한 여론도 싸늘하며 언론들과 전문가들도 회의적이다. 이에 <메아리>는 설사 긴급 수혈로 ‘김종인카드’가 보수야당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할지라도 권모술책에 능한 황교안이 이를 슬쩍 자기의 공으로 만들어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매체는 그동안 황교안이 미래통합당을 뒤흔들고 마음껏 독주와 월권행위를 일삼다가 4.15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김종인을 영입해 들러리로 내세우고 있지만 “결국 김종인은 미래통합당의 구원투수가 아닌 얼굴마담이나 되기 십상”이라고 주장했다. 

 

본사 기자

 


다음은 <메아리> 기사의 전문이다. 

 

주체109(2020)년 4월 4일 

《얼굴마담》

 

2월달부터 《영입설》이 나돌던 김종인이 마침내 《미래통합당》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재등판했다.

 

김종인으로 말하면 2012년 《대선》때 박근혜에게 《경제민주화공약》을 만들어주어 그녀의 당선에 한몫 하였고 2016년 《총선》때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 영입되여 1당의 지위를 차지하는데도 일정한 기여를 한 인물이다. 그래서 그는 정치권에서 이른바 《선거의 달인》, 《구원투수》로 불리우고있다.

 

그런 김종인을 이번엔 《미래통합당》이 《삼고초려》하여 선거를 총괄하도록 했는데 그만큼 보수야당의 위기감이 절박하다는것을 말해준다. 하긴 그럴만도 하다. 《보수대통합》과 《인재영입》, 《총선》을 위한 공약발표 등 제딴에 안깐힘을 아무리 써봐도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사이의 지지률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있다. 더우기 최근 들어 황교안이 《공천》관리위원회와 빚은 갈등과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순번파동을 거치며 보수야당의 위기감은 더해졌다.

 

말하자면 《미래통합당》이 《김종인카드》를 뽑아들어 《공천》파동의 후폭풍을 잠재우고 외연확장효과도 누리려 하고있다. 하지만 김종인이 정말로 《구원투수》역할을 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김종인이 《못살겠다. 갈아보자!》는 선거구호를 내놓고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 《총선》후보들의 선거유세를 돕는다 하며 《정권심판》을 독려하고있는데 그에 대한 여론은 식상하다. 언론들과 전문가들도 그의 역할과 영향력에 대해 회의적으로 대하면서 그가 과연 《미래통합당》을 살려낼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하고있다.

 

여론이 이렇듯 《김종인효과》에 대해 머리를 기웃거리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김종인은 결코 죽은 사람도 살려내는 마술사가 아니다. 영화의 시기를 지나 이미 쇠망기에 들어선 《미래통합당》은 신선이 와도 부활시킬수 없는 상태이다.  

 

설혹 《김종인카드》라는 응급처방으로 보수야당의 수명이 조금 더 연장된다 해도 권모술책에 능한 황교안이 그것을 슬쩍 자기의 《공》으로 만들어버릴것은 불보듯 뻔하다.

 

아무튼 이제 선거일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 일각에서 《미래통합당》을 마음대로 좌우지하며 독주와 월권행위를 거리낌없이 하는 황교안이 제 할짓을 다 하고 김종인을 《둘러리》로 세우지 않았는가 하는 분석도 나오고있는데 지금 상황으로 보아 그럴 가능성도 충분해보인다.

 

결국 김종인은 《미래통합당》의 《구원투수》가 아닌 《얼굴마담》이나 되기 십상이다. 철 지난 꽃은 누구도 돌아보지 않는 법인데 물이 낡고 다 시들어버린 이 《얼굴마담》을 좋아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지…

 

류빈혁 – 수원 -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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