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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식 사회주의제도(13)

인민은 하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9/19 [12:04]

조선식 사회주의제도(13)

인민은 하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9/19 [12:04]

인민은 하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우리가 사는 사회주의조국에는 인민이라는 이름과 함께 불리워지는 창조물들이 많다.

 

인민대학습당, 인민문화궁전, 인민야외빙상장, 인민극장, 릉라인민유원지

 

수도의 거리를 누비며 달리는 전차들에서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생산정상화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는 공장들에서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등의 글발을 볼수 있다.

 

국호에 인민이란 두 글자를 아로새긴 그때로부터 장장 75년세월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나라로 자랑떨쳐온 강대한 우리 조국이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에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립장이 응축되여있습니다.라고 김정은 동지는 말씀하였다.

 

최근 몇해어간에 송화거리와 화성거리,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비롯하여 수도의 곳곳에 웅장하게 솟아오른 행복의 보금자리들과 우리식 농촌문명을 자랑하며 훌륭히 일떠선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대성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이 세상에 인민들이 쓰고살 살림집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건설하도록 하는것도, 그런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는것도 오직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떠받드는 우리 나라밖에 없다.

 

이 땅에 일떠선 창조물들마다에 깃들어있는 인민을 위한 사랑의 전설들을 어찌 다 꼽을수 있으랴.

 

어제날 인민군대의 기마훈련장이 훌륭한 인민의 승마봉사기지로 전변된 미림승마구락부에도, 북부지구 인민들의 남새문제를 위해 군용비행장을 남새온실로 전환시키는 전례없는 조치가 취해져 현대적으로 일떠선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에도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립장이 응축되여있다.

 

그 어느 나라의 군력사를 더듬어보아도 전투임무수행이나 군사전략상의 필요로 하여 임의의 지역이나 대상이 군사기지로 넘어간 실례는 허다하지만 군사훈련기지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해 내주었다는 기록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이것은 오직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인민의 영원한 삶의 요람,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현실인것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은 사회주의법에도 그대로 비껴있다.

 

인민이 누리는 모든 생활, 인민이 바라는 모든 꿈과 소원이 사회주의법에 의하여 철저히 담보되고있는것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현실이다.

 

나라마다 자기의 헌법을 가지고있지만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처럼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이 철저히 구현된 헌법은 없다.

 

헌법에 밝혀진 우리 공화국의 성격과 지도사상,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은 물론 공민의 기본권리와 의무만 보아도 철저히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그들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사회주의헌법 제8조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제도는 근로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것이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람중심의 사회제도이라고 규제되여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는 사회주의법의 인민성,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법조항에 그대로 어려있는것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고 제나름대로 인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는 나라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처럼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이 원한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는 인민의 나라가 어디에 또 있겠는가.

 

인민을 가장 신성하고 절대적인 존재로 하늘처럼 떠받들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을 다 합쳐 인민의 꿈을 기어이 이루고야말리라는것, 정성이면 돌우에도 꽃이 핀다는 말처럼 인민을 위해 정성을 들이면 안될 일이란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신조이다.

 

하기에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서해의 외진 섬으로부터 북변의 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 어디서나 우리 학생들이 새 교복과 신발, 가방을 일식으로 갖추고 정다운 교정으로 들어서고 우리 어린이들이 맛있는 젖제품을 앞에 놓고 웃음짓는 화폭이 펼쳐지고있다.

 

진정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어오신 절세의 위인들의 뜨거운 숨결과 체취가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슴배여있는 이 나라, 이 땅!

 

언제인가 한 외국인은 조선, 위대한 인민강국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실지 조선에서 인민대중은 하늘로 떠받들리운다.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고있으며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하고있다.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최우선, 절대시되는 나라,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국가의 정치풍토, 국풍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제도를 누군들 뜨겁게 사랑하지 않을수 있으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의 사회주의를 몸과 맘 다 바쳐 빛내이리라!

 

이것이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드팀없는 신념이고 철석같은 의지이거니 그것으로 하여 우리 조국이 그토록 강대하고 존엄높은것 아니겠는가.(본사기자 안성일)

 

 


                                                                  -주체112(2023)99로동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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