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조선화1
민족적 정서를 반영한 조선화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2/12/04 [00:23]
북녘의 조선화1
북은 미술작품 창작에 있어 유화나 판화보다 조선화 창작에 창작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미술에서 사대주의적이며 민족허무주의적인 잔재를 없애고 유화 위주로부터 조선화 위주로 전환하는 것은 하나의 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선화는 유화와는 달리 선명하고 힘이 있으며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것이 특징이고 조선화에는 조선 사람들의 민족적정서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미술작품들을 유화로 그리게 되면 미술작품 창작에서 조선화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는 것은 소위 당의 주체적 문예방침을 관철할 수 없고 미술 형식에 있어 주도적인 지위를 차지하지 못하는 문제와 묘사방법과 재료에서도 풀어야 할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북의 미술은 조선화를 기본으로 하여 발전시켜야 하면서 미술작품 창작에 있어 조선화를 기본으로 하여 발전시킨다는 것은 조선화를 주도적인 위치에 올려놓으며 조선화를 바탕으로 하여 다른 미술형식도 발전시킨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조국 통일을 이루어야 하는 당면 과제를 안고 미술교류를 통해 민족의 공통성을 찾아보도록 한다.
비 온뒤 금강산 집선봉 (공훈예술가 명시환 작) © 프레스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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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선경으로 변모된 문화농촌(리영식 작) © 프레스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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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의 소형발전소들(차재렵 작) © 프레스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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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도 화동의 아침(한현희 작) © 프레스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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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진 사적지의 아침(김하준 작) © 프레스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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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강반의 새모습(김상철 작) © 프레스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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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의 륙담폭포(김옥련 작) © 프레스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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