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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47):프레스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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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47)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4/04/05 [09:17]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147)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4/04/05 [09:17]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202444일 목요일)

 

                                                                                                      사진: 평택파수꾼 제공

수요일인 2일 새벽 4시경 1번 국도를 지나며 송탄미공군기지를 보니 활주로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 있고 평택시내 상공을 전개중인 전투기 소음을 들을 수 있었다. 송탄기지 소속이 아닐 수 있지만, 현재 송탄기지에서는 A-10 지상공격기와 대형구조헬기를 동원하여 전투 수색 및 구조 훈련 기술(CSARTE Combat Search and Rescue)에 중점을 둔 합동 훈련중이다. 이것은 적지에 추락한 조종사 혹은 특수부대원을 구출하는 훈련이다. 한국공군은 제6탐색구조비행전대가 이것을 수행하는 특수부대이다.

 

평택미군기지내 야외 훈련장은 비교적 조용하여 고라니 떼만 보였다. 훈련장 입구에 들어서니, 기지 내에서 펑펑하는 큰 소리가 들리고 메아리처럼 간격을 맞추어 건너편에서도 소리가 났다. 활주로에는 RC-7 특수정찰기 2대가 대기 중이고, 아파치헬기와 블랙호크등도 많이 보였다.

 

8군 사령관(중장)이 교체중이다. 8군 사령관은 한미연합사 참모장을 겸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미군에는 4성 장군(대장)51명이고 한국군은 7명인데 이곳에는 미군 대장 1(주한미군사령관, 한미연합사 사령관, 유엔사령관)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한국군 대장)이 있는 기지이며 송탄공군기지에는 미 7공군사령관과 한국공군 작전사령관이 있는데 둘 다 중장이다.

 

윤게이트 인근 미사일 개당 60억 정도 되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포대는 콘크리트 틀 안에 발사대 1대씩 배치된 10대 정도와 사격통제차량 2, 그리고 레이더가 보였다. 근처에는 시멘트로 어떤 목적의 틀들을 떠서 말리는 조형물들이 보였다.

 

미군은 전 세계의 정보를 탐지하는데 엄청난 돈을 쓰며 자국 국민들까지도 서슴치 않고 도청, 감청을 하고 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주한미군에는 4개의 정보부대가 있는데 많이 알려진 부대는 501정도여단이다. 미국이 이런 제국주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불법적인 도감청을 폭로한 미 국방부 정보국 NSA 계약직원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Edward Joseph Snowden)WikiLeaks 위키리스크의 Julian Paul Assange 어산지에게 이라크 전에서의 미군의 만행 등을 폭로한 Chelsea Elizabeth Manning(엘리자베스 매닝)이 있는데 둘 다 내부 폭로를 하여 망명중이거나 감옥생활을 하였다. 이들의 고귀하고 귀중한 수고로 전 인류에게 다시 한 번 미 제국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Snowden이 폭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군 제777사령부(777th Intelligence Command)는 국방정보본부의 신호정보 부대이며 군 정보기관의 '숨은 귀' 역할을 담당 하고 있다. 성남시에 본부를 두고. 감청시설과 정보수집함, 백두 신호정보수집기 등을 통해 조선에서 발신되는 전자정보를 수집하고 미군과 같이 근무중이다. 2006, 미 국가안보국은 777부대와 협력해 한국의 22개 감청기지를 운영, 조선인민군 통신의 75%를 감청하고 있으며, 하루 녹음분이 77000분에 달한다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한다. NSA는 한국에 거점인 SUSLAK(Special U.S. Liaison Advisor-Korea)을 갖추어 놓고 있다. 반세기 전인 1970년대 일본 후쿠오카 세후리산 정상의 항공자위대 제43경계군 기지에 설치한 ‘J/FLR-4’ 감청시설의 경우 최대 5000이내의 전파를 수집할 수 있다고 한다.

 

팽성 안정리 거리는 차들이 많이 보였고 붐비는 듯하였다. 미군들이 많이 나돌아 다니고 그 가족들도 많이 보였다.

 

                                                                           필경(평택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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