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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4/01/07 [07:06]

일본,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4/01/07 [07:06]




 

일본,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일본은 북한 지도자에게 치명적인 지진에 대해 애도를 표한 것에 감사한다는 뜻을 밝혔다.

 

스푸트니크 소식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새해 첫날 일본을 강타한 강력한 지진과 일련의 강한 여진에 대해 애도를 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일본 외무상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가 토요일 밝혔다.

 

이에 앞서 토요일 조선중앙통신(KCNA)은 김 위원장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게 이번 지진과 관련해 희생자와 부상자, 물적 손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기시다 총리에게 가족과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빠른 복구와 안정적인 생활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토반도 지진에 대해 각국으로부터 위로의 말을 받고 있으며, 정부는 이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로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월요일 오후, 규모 7.6의 강력한 지진이 잇따라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의 스즈시 인근을 강타했다.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32,000가구 이상이 정전을 겪었지만 원자력 발전소 고장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 지진은 1885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노토 반도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이 되었다.

 

이 재해로 최소 110명이 사망하고 516명이 부상을 입었다. 211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진으로 또한 365채가 넘는 가옥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파괴되었고 31,4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피해 지역에서 대피해야 했다.

 

번역: 본사기자

 

20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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