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에게는 조문할 것인가? 공식적으로 답하라.

공식적 조문 불참 의지 밝히는 것은 유족 모독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0/07/14 [09:03]

▲ 고 백선엽 장군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용진 '아주경제' 기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미투 의혹이랍시며 박 전 시장의 5일장을 반대하고 박 시장을 공격 폄하하는 이들, 그리고 정의당을 향해 일갈했다. 

 

"유호정은 답하라...공식적으로 답하라. 이 자(백선엽)에게는 조문할 것인가? 심상정은 말하라... 이 자의 죽음으로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은 누구인가? 부디 이자의 빈소 앞에서 밝혀주기 바란다.

 

언론들은 말하라... 이자가 역사와 민중으로부터 고발당한 그 숱한 악행...아직 미처 밝혀지지 않은 범죄에 대해 떠들어 보라. 간도특설대 복무로 논란이 있다는 수준이 아니라... 조국, 박원순 괴롭히듯 해 보란 말이다. 이왕이면 미통당 김종인 대표에게 당차원의 대책을 물어도 좋겠네.

 

그게 아니라면 너희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괴물이다. 그걸 못한다면 너희는 이나라 사람이 아니라 왜놈이다. 토착왜구다."

 

그는 또 다른 게시글에서 "살아 계실 땐 몰랐죠. 돌아가시니 많은 분들이 숨겨 뒀던 이야기들을 말씀하십니다"라며 "그런 사람 또 없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노회찬 전 의원도 다 그렇게 떠난 뒤 알게 됐죠."라고 박 시장의 사망을 두고 원통한 심정을 적었다.

 

이어 "그리고 이렇게 가슴 아프게 후회하고 그리워합니다. 박원순 시장도 마찬가진 것 같습니다. 메갈이든 페미든... 정의당이든... 이제 제발 주둥아리 놀리는 거 말고 진짜 일을 해보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저는 오는 8월초 성추행 피해자를 위해 법정증언을 하러갑니다. 아이러니 하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정작 피해자를 위해 실제로 일을 해야 할 때에는 메갈이나 페미가 나타나지는 않더군요. 그저 입만 나불댈 뿐이죠"라고 직격했다.

 

또 "오히려 메갈과 페미가 죽이려고 했던 저 같은 사람은 법정에서 피해자를 위해 증언을 합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기레기들의 똥덩어리 같은 어뷰징 기사만 보고 나불대던 그녀들이 나타나지 않는 자리에 저는 갑니다"라고 했다.

 

더불어 "박원순 시장도 마찬가지죠"라며 "입만 열면 ‘피해자 중심’ 어쩌고 하지만 주둥아리 외에는 아무 것도 못하는 사람들과 달리 박 시장은 늘 할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 가는 길까지 모욕하고 있는 페미와 메갈들이 입만 놀릴 때, 박 시장은 피해자들을 위해 실질적인 일을 해 왔습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도 공공연히 조문을 안하겠다고 공개하는 미통당 김종인 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정의당 등에게 유족을 모독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 시장은 "조문은 유족들을 위로하는 일"이라며 "고인에 대해 불만이 있고, 비판할 수도 있다. 그로인해 조문을 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조문을 안하겠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표방하는 것은 유족들을 모독하는 일"이라고 일침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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