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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 시위 엘에이에서 진행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7/10 [01:48]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 시위 엘에이에서 진행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7/10 [01:48]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 시위 엘에이에서 진행

 

 

  © 프레스아리랑



일본의 후쿠시마 핵폐수 바다방류 결정을 반대하는 집회가 78일 오전 11시 엘에이 일본영사관 앞에서 열렸다. 엘에이 촛불행동과 엘에이 진보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한 이 집회에는 80여명의 코리안들이 모여서 핵폐수 방류가 불러올 재앙을 우려하며 깨끗한 바다를 위하여 핵폐수 방류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린다 리의 구호외침으로 시작한 집회는 여러 발언자들이 자유롭게 나와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구호를 외쳤다. 발언자들은 독립성에 의문이 있는 IAEA의 보고와 달리 미서부 해안도 결코 안전하지 않다고 한 여러 과학자들의 경고를 상기시키며 자기 집 쓰레기를 공공장소에 버리는 일본의 이기적 행동과 일본의 부당한 결정을 비호 두둔하는 윤석열 정권에 분노를 표출하였다.

 

 

 

한 발언자는 1년 좀 넘은 기간 윤석열 정권 아래 일어난 일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분노스러워 잠을 이룰 수 없었는데 그가 바로 일본인이었구나라는 생각에 이르자, 그의 모든 불가사의한 정치적 행동이 이해가 되더라고 하면서 일본인보다 더 일본을 위해 굴욕정치를 이어가는 윤석열을 몰아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였다.

 

 

 

자신이 일본인이라고 밝힌 여성발언자는 핵폐수 방류는 세계적 재앙이며, 세계인들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것이기에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나왔다고 하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김현환 회장과 LA지역회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준 영문설명서를 보고 집회의 지지를 표명하는 외국인이 많았다. 집회는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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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재미동포전국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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