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을 국회의원으로 추천한 이유"

프레시안 박세열기자에게 묻는다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0/05/26 [07:42]

  

 

<편집자 주> 일본군 ‘위안부’연구회 초대회장을 지낸 김창록 경북대 법학대학원 교수가 <프레시안>의 박세열 기자가 최근의 윤미향 국회의원과 관련해 쓴 글에 대한 문제제기로 5월 22일, ‘윤미향을 국회의원으로 추천한 이유’라는 글을 프레시안측에 투고했지만 게재되지 않았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관점이 있는 뉴스,' <프레시안>에 그 역할을 부탁한다며 게재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이 시간까지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한 지인이 밝혔다. 이 글은 현재 진행중인 윤미향과 정대협 사건에 대한 진실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프레스아리랑>은 독자들의 올바른 상황판단을 위해 김창록 교수의 글을 게재한다. 

 

 

“‘윤미향’을 국회의원으로 추천한 이유”

 

윤미향 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대표・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비례 국회의원 후보로 추천한 한 사람으로서, 프레시안 박세열 기자의 “윤미향은 도대체 왜 국회의원이 됐을까”라는 질문에 답한다.

 

이래서 ‘윤미향’을 추천했다.

 

나는 1997년 무렵부터 20여년간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대협과 정의연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윤미향’의 헌신적인 노력과 감동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정대협 초기, 일 해내는 양을 보고서 버젓한 건물에 수십 명의 상근자가 있을 것이라고 오해받던 시절, 허름한 사무실에서 두세명의 상근자가 열일을 하는 모습을 봤다. 

 

공부 모임에 발표자로 초대받아 대접받은 것은 라면 한 그릇과 식은 밥이었다. (참 맛있었다.) 

 

‘윤미향’이 낡은 승합차에 전국에 계신 할머니들께 드릴 각종 물건들을(수요가 각각 다르니 물건이 많다) 가득 싣고 밤길을 떠나는 모습도 봤다. 

 

일본 우익의 공격은 물론이고 국내 우익의 더욱 저열한 공격이 이어지는데도 당찬 목소리로 수요 시위 마이크를 잡는 모습을 봤고, 아픈 몸으로 살인적인 일정의 국내외 출장을 거듭 이어가는 모습도 봤다. (‘윤미향’이 강연료를 모두 기부했다는 사실은 이번에 알았다. 내가 받은 강연료 중 일부를 기부하지 않은 적이 있다는 기억을 떠올리며 많이 부끄러웠다.)

 

그 노력들이 쌓여,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1440회의 수요 시위가 이어졌고, 전국에 전 세계에 평화비(소녀상)가 세워졌고,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 건립되었다.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정부가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는 헌재 결정도 나왔다. 

 

국내외 청년들의 ‘나비모임’이 조직되었고, 남북교류와 아시아연대회의가 이어졌고, 세계 무력분쟁지역의 전시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나비기금’이 설립되었다. 

 

유엔의 인권기구들에 의해 각종 보고서가 채택되었고, 한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 각국의 의회와 지방의회에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그 과정에서 ‘피해자’들은 ‘인권운동가’가 되었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보편적 여성인권을 유린한 반인도적 범죄의 문제로, 보편적 인권과 평화의 문제로 확산되었다.

 

물론 정대협과 정의연만의 노력으로, 하물며 ‘윤미향’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 떨쳐 일어선 할머니들이 계셨고, 전 세계 시민들의 공감과 열의가 모아졌기에 이루어낼 수 있었던 성과이다. 

 

하지만 ‘윤미향’은, 1992년부터 있음직한 자리에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할머니들이 찾는 ‘윤양’에서 시작해, 30년 가까이 그 현장을 지키면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인권운동가・평화운동가로 성장했다. 

 

나는 ‘윤미향’이 그 경험과 능력을 살려 국회에서 관련 정책의 입법화를 성실히 해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이것이 ‘윤미향’을 추천한 이유이며, 지금도 추천하는 이유이다.

 

박세열 기자에게 되묻는다.

 

박세열 기자는 “환경 문제를 다루는 시민단체도 아니고, 경제 문제를 다루는 시민단체도 아니고, 대체 단일 목적의 피해자 단체 활동가가 국회의원이 돼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다. 

 

정의연은 “일본 정부”라는 “단일 집단”을 상대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인데 “그런 단체의 ‘위안부 문제’ 전문가가” 왜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가라고 따진다.

 

정대협의 활동이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피해자의 생활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출범 초기부터 정대협이 주장한 것은 ‘피해 사실 인정, 공식 사죄, 진상 규명, 추모, 배상, 역사 교육, 범죄자 처벌’이었다. 

 

특히 1993년에 지원법이 제정되어 정부 차원에서 피해자 생활 지원을 하게 된 이후에는,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 “역사교육 및 추모사업”, “나아가 전시 성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각종 국내외 활동을 전개해왔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은 단지 피해자에 대한 생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피해를 통해 확인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시키고 실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정대협과 정의연은, 수요 시위를 통해 전 세계의 남녀노소 시민들과 공감하고, 국내의 기지촌 ‘위안부’와 연대하고, 베트남전쟁 성폭력 피해자를 비롯한 전 세계 전시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열심히 펼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되묻는다. 박세열 기자는 ‘윤미향’이 언제까지나 ‘윤양’이어야 하고, ‘윤양’이어서 국회의원이 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박세열 기자는 “국회의원 배지가 어떤 노력에 대해 보상하는 훈장과 같은 것인가”라고 묻는다. ‘윤미향’을 국회의원으로 추천한 사람으로서는 커다란 모욕감을 느끼게 하는 질문이다. 

 

되묻는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훈장”이라는 “보상”이나 즐기는 한가한 자리인가? 혹시라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국회의원에 대한 인식이 너무 천박한 것 아닌가?

 

박세열 기자는 지난 20일의 이용수 할머니와의 만남에서 ‘윤미향’이 용서를 구한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 “목표 자체가 없던 것은 아닌가”라고 묻는다. 

 

자신들을 둘러싼 온갖 이야기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30년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10분 남짓의 짧은 시간동안 가진 만남이었다. 

 

되묻는다. 그 자리에서 국회의원이 되어서 “‘무엇을 하겠다’는 목표”를 “설명”하지 못한 것이 목표가 없다는 증거라는 말인가?

 

박세열 기자는 “‘위안부 전문가 출신 의원’이 없어서 그동안 정의연이 정부나 국회의 지원을 못 받아왔던가?“라고 묻는다. 

 

이 질문은 ‘윤미향’이 정의연에 대한 정부나 국회의 지원을 받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다는 취지로 읽힌다. 되묻는다. 혹시 잘못 쓴 것 아닌가?

 

무엇이 중한가?

 

피해자의 기자회견을 빌미로 일본군 ‘위안부’ 운동 30년의 역사를 난도질하는 온갖 칼춤이 난무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무엇인지, 그 해결이 무엇인지, 지난 30년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 증언과 통곡, 웃음과 울음, 공감과 확산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조금이라도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한 인간의 30년 활동 속에 어찌 공만 있고 과는 없겠는가? 잘못이 밝혀지면 그 크기만큼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30년의 역사를 2주만에 함부로 재단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지금 ‘언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실황중계하며 싸움 붙이는 것인가? 어설픈 소설 쓰기 위해 멘트 따는 것인가? ‘이해가 안 되요’라며 투정부리는 것인가? 

 

‘언론’이라면 핵심적인 팩트를 체크하여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본질과 역사 속에서 그 의미를 자리매김하고, ‘칼춤’의 실상과 의미를 짚는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관점이 있는 뉴스 프레시안”에도 그 역할을 부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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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프레시안에 게재된 해당 글 <윤미향은 도대체 왜 국회의원이 됐을까"의 전문이다.

 

 

윤미향은 도대체 왜 국회의원이 됐을까?

 

[기자의 눈] 민주당은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

박세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5.21. 16:44:15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이 단체의 성격은 명확하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범죄인정,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 진실규명, 책임자처벌 등을 통한 정의로운 해결을 이룸으로써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에 기여하고, 역사교육 및 추모사업 등을 통해 미래세대로 하여금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올바르게 기억하게 하고 나아가 전시 성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이 단체는 단일 목적을 가진 사실상의 '당사자(피해자) 단체'다. 일본군 성노예(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피해자와 시민들이 결합한 단체로, 목적은 하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이다. 이 단체의 상대도 사실상 단일 집단이다. 일본 정부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 결사체는 해산되거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 단체는 여야, 보수, 진보를 떠나 폭넓은 지지를 받는다. '정파성'에서 자유롭다고 인식돼 대기업도, 진보단체도 이 단체를 열심히 지원한다. 심지어 북한도 이 단체의 설립 취지와 목적과 활동에 대해 함부로 하지 못한다.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의 수많은 지식인들도 이 단체와 피해자들을 옹호한다. '성역'이라는 비유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지만, 인류 보편 정신을 구현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지지 받는 초정파적 단체로서는 범접하기 힘든 거대한 상징 자본을 획득한 곳이다. 

 

윤미향, 그 단체의 핵심 인물이 국회의원이 되었다.(당선인 신분이지만, 일단 국회의원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그런데 꼬리를 무는 의문은 지울 수가 없다. 

 

위안부 문제 해결이라는 단일 목적으로 30여년을 달려온 시민단체 활동가가 국회의원이 되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위안부 문제는 일본 정부와의 문제다. 외교적 파워라면, 일개 국회의원보다 정의연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세다. 외교부를 움직일 힘도 일개 국회의원보다 정의연이 더 크다. 여야 정권을 떠나 그렇다. 박근혜 정부 시절 졸속으로 합의된 위안부 협상이 시민들의 공감을 잃은 것은 '피해자 단체'인 정의연이 더 큰 명분을 갖고 정부를 비판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건 정권도 어쩌지 못할 힘이다. 그런데 그런 단체의 '위안부 문제' 전문가가 특정 정파에서 300분의 1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자, 이제 뭘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외교부 담당 상임위에서 관료를 상대로 호통이라도 칠 건가, 여성 관련 상임위에서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요구할 건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 같은 것도 '정의연 출신' 국회의원 한 명 없어도, 숱하게 생산해 내 왔던 곳이 대한민국 국회다. 그 국회를 움직인 것은 초정파적 시민의 지지를 받은 정의연이고.

 

 

대체 정의연(혹은 정대협) 출신의 국회의원이 필요한 이유가 단 하나라도 있는가? 지금 우리 외교부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에 저자세 외교를 벌이고 있는가? 다시 말하지만, 그런 일이 만일 벌어진다고 해도, 외교부의 정책을 바로잡는 데 정의연의 파워가 일개 국회의원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세지 않을까? 대한민국에서 정의연만큼 기부금을 잘 걷을 수 있는 단체도 없다. 그만큼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은 다른 어떤 시민운동 단체보다 더 독보적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잡고 물어봐도 크게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울 것 같다. 

 

환경 문제를 다루는 시민단체도 아니고, 경제 문제를 다루는 시민단체도 아니고, 대체 단일 목적의 피해자 단체 활동가가 국회의원이 돼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아직까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필자가 과문한 탓일 지도.

 

어떤 이는 "어려운 시기에 위안부 문제를 가지고 싸워왔던 한 시민운동가의 삶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국회의원 배지가 어떤 노력에 대해 보상하는 훈장과 같은 것인가. 그 시민운동가가 국회의원이 되지 못하면 예의를 지키지 못하는 게 된다는 걸까.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윤미향 당선인의 '사과' 태도를 두고 한 얘기는 이런 의문을 더 불지핀다. "윤미향이 갑자기 방으로 찾아와 깜짝 놀랐다. 국회의원이 돼서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뚜렷한 이유도 대지 않고 무릎만 꿇고 용서를 비는데 뭘 용서하란 말인가." 윤미향 당선인은 무엇에 대한 용서를 바라는 걸까. 국회의원이 되어서 미안하다는 것인가. 정의연 내부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미안하다는 것인가. 할머니들에 대한 지원을 소홀히 해서 미안하다는 것인가. 국회의원이 되고자 했다면 '무엇을 하겠다'는 목표가 있었을 것인데, 그걸 설명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것인지. 아니면 그런 목표 자체가 없던 것은 아닌가. 

 

이를테면 세월호 유가족 단체 활동가가 국회의원이 된다고 해서 세월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사회 안전과 재난 문제에 천착해 온 전문가가 훨씬 나을 수 있다. 왜 윤미향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했는지, 윤미향 국회의원이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지, 민주당은 이 모든 의문에 답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어떤 '상징'에 배지를 달아주거나, 누군가의 지적대로 고생한 '운동권 동료'에 예우 차원으로 배지를 달아주는 나라가 아니다. 그뿐만이 아니다. '위안부 시민 활동가'가 파란 옷을 입게 됨으로서(그것도 이명박, 박근혜 시절 야당이 아니라, 슈퍼 여당의 파란옷을 입게 됨으로서), 이제 정의연과 위안부 문제는 '정파성' 시비에 휘말릴 수 있는 빌미를 주게 됐다. 당장 일본 극우는 '문재인 정권=위안부 문제' 프레임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초정파적 운동의 상징이 정파로 들어가는 순간, 위기에 몰린 전쟁 범죄자들은 산소 호흡기를 획득한다. '위안부 전문가 출신 의원'이 없어서 그동안 정의연이 정부나 국회의 지원을 못 받아왔던가?

 

'이명박 독도 방문' 따위의 이벤트로 일본 극우 집단에 명분을 안겨준 정부의 외교 참모가, 정의연을 "성역"으로 표현하며 이명박 정부와 일본 정부의 위안부 문제 해결 노력에 윤미향 당선인이 "사형 선고"를 전달받았다고 운운하는 건 언급할 가치도 없이 기가 차는 이야기지만, 다른 것은 차치하더라도 과거사 문제에 있어서만은 가장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현 정부 하에서 정의연의 상황은 운동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든다. 

 

'정의연 사건'은 세상이 더이상 기존 문법으로 해석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진보든 보수든 '옛날 방식'은 모두 청산 대상이 된다. 옛 운동권 방식과 결별하지 않으면 안된다. 진짜로 정의연을 살리고,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해 볼 때다. 

 

도덕적인 문제라든지, 정의연의 운영 과정 의혹에 대한 것들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비롯한 많은 지식인이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이 지면에선 이 질문만 하고 싶다. 꼭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대체 윤미향 국회의원은 어떤 필요로 공천을 받았고, 앞으로 국회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민주당이 납득할 만한 대답을 내지 못한다면, 그 한 석은 지금이라도 다른 정치인 앞으로 돌리는 게 맞다.

 

출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0052116435128016 프레시안(http://www.pressian.com)

 

윤미향은 장사꾼 안티김창록 20/05/29 [00:22] 수정 삭제
  윤미향은 불쌍한 위안부 할머니들을 앵벌이시켜 돈벌이한 장사꾼&사기꾼이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짱개가 먹었다.
윤미향 사태는 좌파&우파 싸움이 아니고 정의&불의 싸움이다.
황당한 진영논리로 사기치지 말라!
80~90대 할머니들을 여기저기 끌고 다니며 부려먹고 “배고프다”는데 “돈 없다‘고 굶긴 여자는 사람도 아니다.
기부금에 손을 못 댄다면 운영비를 쓸 수도 있고 자기 지갑을 열 수도 있지 않나?
된장찌개백반은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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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82010]
윤미향도 처음엔 순수하게 시작했겠지요
그러다가 콩고물 주워 먹다보니
초심을 잃으면서 점점 골륨처럼 변해갔겠죠

[James Choi]
미친 잡것들 92세 위안부 할머니의 울부짖음이 증거다
어떤 미친 것이 집 사는데 현금 주고 사고 쉼터는 누구의 쉼터냐
지 애비가 그걸 왜 관리하며, 지 개인계좌로 모금을 하고
부부합산 연봉 5천만원에 유학 보내고 현금으로 집사냐?
이게 진영논리로 갈 문제냐
대깨문 쓰렉색기들아 문죄인과 함께 이북으로 가라
썩을 것들아 편들 걸 들어라 개 잡것들

[천수경]
전난 진보성향자다
그런데 윤미향이 그간 정의연 활동은 지지한다.
그러나 가련한 할머니들을 등에 업고 사리사욕을 챙겼다면 정말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진보, 보수를 떠나 회계가 불투명한 것은 검찰 조사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윤미향의 잘못이다.
빨리 입장을 밝히고 떳떳하지 못하면 국회의원직 반납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한다
미적미적으로 국회의원직 욕심을 부린다면 검찰이 바보고 국민이 바보냐?

[딸바보]
국민들이 바보냐!
이건 사퇴가 아니고 구속감이다
국민세금을 본인 개인돈 마냥 펑펑 쓰는데 구속이 아니면 ᆢ
그 봉급으로 딸내미 무슨 수로 유학 보내나?
유학이 한두푼 드는 줄 아세요!
지금 밝혀진 것 말고 몇십억 될 것같다
검찰에서 원리원칙대로 수사하세요
진보보수 떠나 원리원칙대로 하면 국민에게 박수 받습니다

[다시봄]
무조건 감싸는 건 아니라 보고요
윤미향씨도 의혹을 밝히세요
그래서 민주당엔 한치의 의혹도 없는 사람만 남아주세요
힘들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청정하고 공정한 나라 후세에 물려줍시다

[분노조절잘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이용해서 등쳐먹고 공금 횡령한 범죄자 집단은 두둔하고,
오히려 할머니를 욕하는 정신나간 개돼지들은 대체 뭐냐?

[차칸사람]
글쓴이 김봄은 윤미향의 공금 횡령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네요.
이 사건의 핵심은 도둑질입니다.
도둑질을 하기 위해서 많은 돈은 후원받고 수많은 소녀상을 만들고, 사업을 확장한 것이죠.
이 범죄를 감춘다면 당신도 범죄자입니다.

[Mr]
윤미향과 민주당은 국민앞에 사죄해야 할 시간이 반드시 올 것이다.
사태의 본질은 윤미향이 위안부 피해자를 앞세워 반일 팔이하며 정치적 금전적 수익은 다 취하고
피해자 할머니들의 의견과 지원은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위안부 피해자를 이젠 당에 위협이 된다고 하루아침에 개인적 영달을 위한 정치가로 매도하는 건 정말 하지 말아야 할 짓이다.

[오을이]
돈 앞에서는 부모형제도 없다더니 윤가가 그렇네. 사람나고 돈 낳지 돈 나고 사람 낳냐?
윤미향이는 대국민사과를 하고 국회의원 자리에서 내려와서 법의 심판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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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 데 또 깐 윤미향 (일조풍월)

김복동 할머니 등은
해방전 일본군의 성욕 위안부를 하다가
해방후 윤미향의 물욕 위안부를 하다 돌아가셨다
일본군 위안부는 몇년이였지만
윤미향 위안부는 30여년이였다

일본군은 사랑타령하며 위안부에게 성욕을 풀지는 않았을 것이다
윤미향은 사랑타령하며 위안부에게 물욕을 한없이 풀었다
할머니들은 윤미향의 사랑타령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돈이 있는곳에 네 마음도 있다”

50억대 이상의 자본을 가지고 있는 정의(?)연은 이상할 만큼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야박했다
그분들 때문에 축적된 자본인데 그분들에게 쓰는 돈은 겨자씨만큼 적었다
기부금과 지원금을 그렇게 파렴치하게 횡령하려면 할머니들의 입을 막기 위해서라도
대내외적으로 생색낼 정도의 돈을 그분들에게 투자를 하는 게 상식이다

그런데, 윤미향은 왜 이렇게 그분들에게 야박했을까?
윤미향의 내면에는 화냥년과 위안부라는 兩心이 공존하고 있었다고 짐작된다
북쪽 오랑캐에게 당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여인들을 환향녀라고 했다
그러한 여인들에 대한 경멸과 적의를 드러낸 것이 화냥년이 아닌가 생각된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조센징 숫놈의 이중성을 알기 때문에 조용히 살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윤미향 등은 사랑타령을 하며 그분들을 유혹했다
돈도 벌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자신들을 기만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윤미향은 자신들을 억울하게 피해를 본 가녀린 여성으로 대해주는 것 같았다
여자로서의 수치심도 모두 접어버리고 위안부 증언을 했다

그러나, 윤미향이 그분들을 위하여 지출한 돈은 화냥년 수준이였다
이용수 할머니(가짜인지 진짜인지는 접어두고)가 분통이 터지고 억울하다는 것은
그분이 믿었던 윤미향조차 자신들을 화냥년 취급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안 것이다

“돈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

그분들을 위하여 지출된 겨자씨만한 사랑을 확인한 것이다
윤미향의 내면은 일본군과 다를 게 없다,
일본군에게 위안부는 성욕의 대상일 뿐이였듯이
윤미향에게 위안부는 물욕의 대상일 뿐이였다

이미 수십년 전부터 알만한 사람들은 이러한 기초 상식을 모두들 알고 있었지만
윤미향의 사랑타령에 콩깍지가 씌운 할머니들은 미처 몰랐을 수도 있다
윤미향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일본군보다 수만배는 심각한 상처를 입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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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70%가 윤미향 사퇴에 찬성하더라. (오마이뉴스)
반대는 겨우 20%더라. (모름 10%)
엔간히 돈 밝히는 윤미향도 머잖아 조국 짝 나겠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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