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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국화를 추구하는 일본에는 미래가 없다
이 세상에 미래를 설계하지 않고 희망에 대해 론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
문제는 해당 국가가 선택하는 미래와 희망이 어떤것인가 하는것이다.왜냐하면 그에 따라 국가의 전도와 국민의 운명이 좌우되기때문이다.
무엇때문에 이에 대해 언급하는가.
얼마전 일본집권자는 《강한 자민당》에 대해 떠들며 《도전을 추구하지 않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 《선인들이 이룩한 성과에 머무르는 정치로는 희망을 배태할수 없다.》라고 력설하였다.바로 일본에서 급격히 나타나고있는 매우 좋지 못한 동향과 뗄수없이 맞물려있는 그의 언행에서 이 나라가 추구하는 미래, 희망이 어떤것인지 보다 력력히 드러나고있기때문이다.
지금 일본정부와 자민당은 현행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쪼아박으려고 획책하고있다.또한 《자위대》간부들의 계급호칭을 《황군》의 호칭으로 변경시킬것을 결정하였다.
이 시도들은 지속적인 군사비증액, 3개의 안전보장관련 문서개정, 《방위장비이전3원칙》의 개정, 《비핵3원칙》의 포기모색 등 부산스러운 군국화움직임의 연장선에 놓여있어 주변나라들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일본의 현행헌법은 지난 세기전반기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 이 전범국이 다시는 무모한 군국주의주로에 들어서지 못하도록 하는 방향에서 제2차 세계대전후 제정된것이다.그에 따라 일본은 국권을 발동하는 전쟁과 무력행사를 영구히 포기하며 교전권을 가지지 못하게 되여있다.여기에는 일본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인민들의 지향 나아가서 국제사회의 총의가 비껴있다.
오늘도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은 일본이 현행헌법을 엄격히 준수할것을 바라고있다.
이러한 요구는 일본내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마이니찌신붕》을 비롯한 일본언론들은 《헌법은 국가의 기본원칙을 규정하는 최고법규이다.개정의 기한을 일방적으로 정하고 억지로 추진하는것은 허용될수 없다.》라고 주장하였으며 국민들은 매일같이 거리들을 누비면서 헌법개악을 반대하는 시위투쟁을 벌리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집권세력은 헌법을 뜯어고치는데 필사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일본집권자가 《도전을 추구하지 않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라고 한것은 내외의 강력한 항의에 끝까지 불복하여 헌법을 개악하겠다는것이며 《선인들이 이룩한 성과에 머무르는 정치로는 희망을 배태할수 없다.》라고 한것은 선인들을 릉가하는 강권정치로 자국을 군국주의로선을 따라 끝까지 내몰겠다는것이다.
《자위대》의 법적지위를 확보하고 지난 시대 일본군의 계급호칭을 되찾으려 하고있는것 등 일본정부의 행태들을 평한다면 그 모든것은 자국을 전쟁국가로 자리매김하여 과거 동양제패를 꿈꾸던 《대일본제국》을 환생시켜보려는 군국주의적망동이다.
일본수상 다까이찌가 살상능력이 있는 무기수출금지조치의 해제에 대한 내외의 분노심을 눅잦혀보려고 《지역의 평화에 있어서 중요한것이다.》느니, 자국에는 《다른 나라의 령역에 들어가 공격할수 있는 장비품이 없다.》느니 하고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그것은 당치않은 말이다.
1950년대 조선전쟁시기 일본이 결코 항공모함이나 폭격기가 있어서 조선반도에 구일본군무력을 들이민것이 아니였다.상전인 미국의 요구에 따른것이였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주저앉았던 일본군수기업체들이 미국의 군수물자들을 생산하고 무기들을 수리해주면서 조선반도의 평화파괴에 가담한 죄악을 상기시킨다면 아무리 소문난 달변가라고 해도 말을 하지 못할것이다.
미국의 전쟁쇠사슬에 철저히 매여있고 나토와 그 성원국들과의 군사적련계가 류달리 깊은 동북아시아의 섬나라, 최근 해외에서 첫 공격형미싸일을 발사한 일본의 집권세력이 《평화》의 나발을 불어대면서 또다시 주변나라들을 공격하는 길에 들어서지 않는다는 담보는 없다.
력사는 패망후 일본에 재생의 기회를 한번 주었다.하지만 일본의 집권세력들은 국제사회의 아량을 거꾸로 군국주의부활의 기회로 삼아왔다.
재무장화의 길로 맹렬히 질주하는 일본이 재침을 기도한다면 그것은 과거보다 더 엄중히 자기를 해치는 결과를 낳게 될것이다.
망상으로 될수밖에 없는 《대일본제국》의 환생을 위해 력대 집권세력이 재무장화의 계주봉을 넘겨주며 당도한 오늘의 일본현실이 재삼 상기시켜주는 력사적교훈이 있다.
독초는 밑둥을 자르는데만 그치고 잔뿌리까지 깨끗이 들어내지 않으면 되살아나 평온한 삶의 환경에 엄중한 해를 주게 된다는것이다.
리경수
자료: 로동신문2026년 5월 23일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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