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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52)

자주와 평화로 가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6/07/26 [17:28]

미군 철수와 자주 통일을 위한 투쟁일지(252)

자주와 평화로 가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6/07/26 [17:28]

자주와 평화로 가는 평택미군기지 감시활동

(2026717일 금요일)

 

민중민주당 청년당원도 결합하였다. 우리는 7월과 8월에 예정된 자주평화 행사들과 다른 지역에서 추진 중인 행사 참가문제를 이야기하고 야외 훈련장으로 향하는데, 굉음을 내면서 아테나(ATHENA) 정찰기가 이륙하였다. 야외 훈련장에서 격납고를 보니 흰색의 다른 아테나 정찰기 한 대가 주기되어 있다. 최근 한반도와 동북아시아를 미군이 여러 기종의 정찰기들을 동원하여 정찰하고 있는데 평택기지에서 이륙하는 정찰기가 3종류인 것처럼 보도되고 있는 정찰기가 이것이다. HADES(High Accuracy Detection and Exploitation System, 고정밀 탐지 및 탐색체계) 사업은 미 육군이 차세대 고고도 감시·정찰(ISR) 정찰기 도입 프로젝트로, 평택미군기지의 정찰기들은 이 사업과 관련된다.

HADES 사업은, 유인 정찰기에 1,000km 이상 비행 가능한 공중 발사 무인기를 결합한 형태로, 무인 드론을 실어 적의 방공망 바깥에서 발사하여 독자적으로 깊은 심층 표적을 탐지(Deep Sensing)하고 정찰하고 공격까지 꾀하는 것이라 보도되고 있다.

 

수십 대의 국방색의 트럭이 화물 격납대에 주기되어 있고 뒤쪽으로는 5대의 레이더들과 1대의 ifpc용 미사일 발사대(미국판 아이어돔 미사일)가 보이고 갈색의 천막들과 경량의 트럭 수십 대가 대기 중이며, 멀리 공터에는 군복을 입은 군인들과 흰색 등의 사복을 입은 사람들 10여명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레이더들은 이동식이고, 패트리어트미사일의 레이더와 비슷하지만 세밀한 모양은 각각 조금씩 다르다. 검색을 해보니, PAC-3 MSE 미사일을 유도하는 레이더는 트레일러(차량) 위에 정면을 바라보는 거대한 메인 안테나 1개와 후면 좌우를 바라보는 소형 부안테나 2, 즉 총 3개의 레이더 안테나 판이 동시에 장착하여 360도 전 방향을 탐지하는 구조로 만들었다. 그리고 PAC-3 MSE 미사일 레이더는 기존 PAC-2, PAC-3 미사일들도 공중 유도 통제가 가능하다.

 

아파치 헬기가 이륙하여 우리 머리 위를 날아가는데, 외부 연료탱크를 좌우로 장착하였다. 헬기 내부 연료량의 1.2배에 달하는 연료를 추가로 실은 것인데, 외부 연료 탱크(1개씩)는 총 460갤런(1,740리터)이고, 장거리 기지 이동을 뜻하는 페리 비행(Ferry Flight / 승객이나 화물을 싣지 않고, 항공기를 특정 목적지까지 이동시키기만을 위해 운항하는 비행)시는 기존 2.5~3시간의 비행시간이 5시간에서 최대 6시간 가까이로 2배가량 연장된다.

특정 교전 구역 상공이나 해상에서 장시간 머물며 정찰 및 타격을 수행할 수 있으며, 최대 항속 거리 (외부 연료 탱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이동만을 목적으로 비행)는 중간 급유 없이 최대 항속 거리는 약 1,900km에 달한다.

유엔사와 패트리어트 발사대들을 돌아보고 활주로에 이르니, 수십 대의 헬기들이 주기되어 있고 멀리 활주로의 공터에서는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7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 포항과 강원도 홍천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2026 한미연합 합동지속지원훈련(CJST / Combined Joint Sustainment Training)>이 진행되었다. 훈련 목적은 고정된 항만 시설이 파괴되거나 부재한 상황을 가정하여 대규모 병력, 장비, 유류 등 군수 물자를 해안을 통해 내륙으로 신속하게 전개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것이라지만, 본질적으로는 해외 원정 작전을 수행하는 미군의 대규모 기동 전력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병참선 확보 능력을 검증하는 것이다.

지속지원(Sustainment)은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보급과 군수(Logistics)의 현대적 군사 용어이다.

 

미 해군이 동아시아전을 상정한 분산해양작전(Distributed Maritime Operations)은 대규모 항모강습단 중심의 전력 운용에서 벗어나 함정과 무인 수상정 등을 광범위한 해역에 분산 배치하여 작전을 수행하는 군사 교리이다. 개별 함정의 생존성을 높이며, 분산된 전력들이 통신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필요시 적을 향해 화력을 집중하는 네트워크 중심의 해양전투 방식이다. , 자기의 군함들이 집중된 표적이 될 수 있어 이들을 분산시켜 적의 타격 효율을 떨어뜨리고 방어망을 교란하는 것이다.

해군은 바다위에서 분산과 화력을 집중하는 작전을 편다면, 미 해병대는 중요 해상로의 섬들에 소규모 기지를 만들어 적을 견제하고 미 해군을 지원하는 작전(원정전방기지 작전, EABO)을 펼친다.

 

그러나 넓은 바다에 분산된 부대들 간의 지휘통제와 상황인식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고, 각 부대가 독자적으로 탄약과 연료, 물자를 공급받아야 하므로 군수지원의 복잡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고, 이는 현재 미군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난제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일사분란한 움직임을 유지하려면 모든 부대간의 첨단 통신과 인공지능 보조 의사결정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

이 작전들은, 일본 오키나와, 필리핀 북부 도서 지역 등 주권이 미치는 영토를 미군의 임시 타격 기지로 활용하며, 해당 국가 국민의 의사와 무관하게 영토를 강대국 간 분쟁의 최전선으로 만들며, 타국을 방패로 삼아 미국의 패권을 위한 전쟁터가 된다. 타국 영토를 무력 투사 수단으로 삼는 전략은 주권과 평화적 생존권을 훼손하는 명백한 주권 침해이다.

 


                                                                                               필경(평택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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